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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한은 RP매각 규모 줄이면서 적수 부족규모 21조원대 유지될 듯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5-0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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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한은이 RP 매각 규모를 줄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적수 부족을 감안해 일부 은행을 중심으로 한 콜 차입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일 지준 증가요인은 국세환급 등 재정자금 2.1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9조원, 재정증권만기(63일) 2.0조원, 한은RP매각만기(7일) 12.0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여유자금환수 4.0조원, 월말세수 등 세입 1.5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은 RP7일물을 9조원 가량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당일 지준이 1조원 남짓 플러스로 돌아서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21조원대를 나타낼 수 있다.

30일엔 국세환급 등 재정자금 2.4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통안채만기(91일) 0.76조원, 통안계정만기(28일) 6.0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이었다.

반면 국고여유자금환수 3.4조원, 통안채발행(91일) 0.3조원, 통안계정(28일) 2.0조원, 세입 1.1조원, 자금조정예금 3.9조원 등이 감소요인이었다. 당일 지준이 1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21.5조원 수준을 보였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한은이 RP를 감액해서 매각할 것으로 보여 당일지준이 플러스 전환되겠으나 적수 부족세가 여전하면서 일부 은행을 중심으로 차입수요가 유지될 것"이라며 "레포시장은 국고여유자금 환수 등으로 매수자금 감소하겠지만 월 말일이 지난 회복세 등으로 수급 상황이 크게 나쁘지는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보합인 1.85%, 1.87%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9.2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784%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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