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올해 상반기 엔화 강세 더 진행될 것..일본 완화정책 한계와 미국의 변화 - 현대차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1-11 08:51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은 11일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한 전망이 크게 후퇴하고 있고 엔캐리 트레이드는 엔화 강세의 흐름을 더 강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상반기 엔화 강세는 더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지만 연구원은 "일본의 완화정책이 더 강력해지기보다는 약화될 가능성이 높고 하반기에 예정된 소비세 인상에 대한 대응 여력을 확보하고 있을 것이란 관점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일본은행의 환율 대응이 활발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그는 "엔화 강세가 활발해지면 한-일간 경합도가 높은 업종에 대해서 국내업체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합도가 높으면서 점차 그 정도가 높아지고 있는 대표적인 업종인 자동차, 기계, 자동차 부품 등의 산업에 대해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일본은 하반기 중 소비세 인상이 예정돼 있어 상반기에는 뚜렷하게 새로운 통화완화가 발표되기 어렵다"면서 "엔화 강세가 진행되면 중앙은행이 나설 것이란 기대가 생길 수 있지만 상반기 중에 새로운 정책을 내놓기 보다는 하반기에 사용할 수 있는 정책여력을 확보하고 대응할 가능성이 높다"고 풀이했다.

그는 이어 "반면 미국에선 파월 연준 의장이 지난 4일 경제 펀더멘털은 양호하지만 최근의 금융시장 변화로 리스크 관리에 더 주의해야 하며, 통화정책에 변화가 필요하면 크게 바꿀 수 있다고 발언했기 때문에 기존의 분기 1회의 인상 경로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의 엔화의 강세는 미국과의 금리차로도 설명이 된다. 올해 미국의 장기물 국채금리가 2.5~2.9%에 갇혀있는 상황이고 일본의 10년물 허용범위가 기존 20bp에서 보다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엔화는 추가적인 강세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들어 엔화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엔은 2018년 평균 110.5에서 움직였지만 연초부터 엔화 강세가 빠르게 진행되어 현재 108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단일종목 레버리지 오류 열흘간 몰랐다…증권사 탐지 체계 도마 위 증권사의 전산사고 탐지·보고 체계가 도마 위에 올랐다. 유안타증권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관련 프로그램 오류가 발생했지만, 회사가 이를 인지하기까지 열흘이 걸렸고 금융감독원 신고도 사고 발생 13일 만에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위험 금융상품의 전산오류를 조기에 발견하지 못한 원인을 규명하고, 증권사의 사고 탐지·보고 절차와 금융당국의 사고 관리체계를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19일 국회 정무위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에서는 지난 6월 19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관련 프로그램 오류가 발생했다. 유안타증권은 열흘 뒤인 6월 29일에야 해당 오류를 2 고팍스, 경영 정상화 고삐…고파이 해결 '온 힘' [가상자산 거래소 2.0 (5)] 가상자산 거래소가 대격변기를 맞이하고 있다. 핀테크와 금융사 등으로부터 인수, 지분투자를 계기로 새로운 변화 국면에 들어서고 있다. 디지털자산이 금융권 주요 의제로 부상하면서 전통금융과 가상자산 업계의 접점도 넓어지는 양상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 빗썸, 코인원, 디지털엑스, 고팍스)의 현황과 전략 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는 경영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김나영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등 경영 쇄신에 힘을 쏟고 있다.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 지분 67.54%를 보유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지난해 10월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면서 ‘바이낸스-고팍 3 두나무, 네이버와 전략적 동맹 추진…결제·웹3 시너지 기대 [가상자산 거래소 2.0 (1)] 가상자산 거래소가 대격변기를 맞이하고 있다. 핀테크와 금융사 등으로부터 인수, 지분투자를 계기로 새로운 변화 국면에 들어서고 있다. 디지털자산이 금융권 주요 의제로 부상하면서 전통금융과 가상자산 업계의 접점도 넓어지는 양상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 빗썸, 코인원, 디지털엑스, 고팍스)의 현황과 전략 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네이버파이낸셜과의 포괄적 주식교환을 추진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있다.두나무는 네이버의 결제와 검색, AI(인공지능) 역량을 결합해 가상자산 거래 중개를 넘어 디지털금융 분야에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구상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