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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저축은행, ‘디지털 중금리’ 주도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1-19 00:00

여신 전면 비대면화·편의성 향상

▲ 신한저축은행 임직원이 서민금융 공급액 1조원 돌파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신한저축은행

▲ 신한저축은행 임직원이 서민금융 공급액 1조원 돌파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신한저축은행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허그론’, ‘참신한중금리대출’로 중금리 대출에 강점을 보인 신한저축은행이 대출상품 전면 비대면화를 추진한다. 비대면 금융 시대에 편의성을 높이고 강점인 중금리 대출 시장에서 왕좌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신한저축은행은 내년 ‘넥스트 리테일(Next Retail)’ 기조하에 중금리 대출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모바일 앱 서비스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저축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 시대인 만큼 리테일 부문에서 모바일 하나만으로 좋은 조건의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이라며 “합리적 금리를 제공해 중금리 대표 저축은행으로서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한저축은행 중금리 대출 상품은 ‘참신한중금리대출’와 ‘허그론’ 2가지다.

‘허그론’은 신한은행 등 신한금융계열사 연계 고객을 우대해주는 상품 ‘연계 대출’로 현직장 3개월이상 근무중, 연소득 1200만원 이상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다.

‘참신한중금리대출’도 현직장 3개월이상 근무중, 연소득 1200만원 이상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대출이다.

‘허그론’은 최저 6.2%~19.9%대의 금리대를 제공하고 있으며, ‘참신한중금리대출’은 6.9%~19.9%다.

신한저축은행은 모바일 앱 개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비대면 상품을 구축해왔다. ‘참신한 자동대출’은 자체 100% 비대면 상품이며, 온라인햇살론도 진행하고 있다.

연계대출 부문에서는 신한은행 모바일 플랫폼 쏠(SOL) 등 신한금융 계열사에서 연계되는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노력을 진행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7월 햇살론 등 정책금융상품을 포함한 서민금융상품 누적 공급액은 지주 최초로 1조원을 넘었다. 전체 대출자산 중 중금리 대출 잔액은 6000억원이다.

신한저축은행은 신한금융 계열사와 연계대출을 기반으로 중금리 대출 시장을 선점해왔다.

신한저축은행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의 ‘원신한 전략’을 바탕으로 신한은행은 물론, 신한카드, 신한생명, 제주은행 등과의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저축은행은 신한금융그룹 연계영업 강점에 더해 금융사 뿐 아니라 고객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네트워크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저축은행 관계자는 “신한계열사 외에 다른 고객들에게도 합리적 금리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서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한저축은행은 포용적 금융 공로를 인정받아 작년 1월 금융위원장 기관표창을 수상했으며 작년 10월에는 열린 ‘제2회 금융의 날’기념식에서는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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