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 와치는 오에스티에서 선보이고 있는 프리미엄 에디션 블랙패키지 시리즈 중 세 번째 상품이다. 다이얼에 충전판이 있어 착용하고 다니는 것만으로도 베터리가 충전돼 방전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자주 착용하지 않는 경우에도 수주간 사용이 가능하다. 충전을 하지 않아 멈춘 경우엔 창가에 5분가량 잠시 놓아두면 충전돼 바로 사용 가능하다.
오에스티의 블랙 패키지 시리즈는 블랙패키지 전용 로고와 특별히 제작된 상품 케이스로 기존의 패키지 상품들과는 차별화된 상품라인이다. 기존에는 남성 전용 상품만을 선보였으나 커플아이템 출시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이번 솔라 와치 시리즈는 여성용 시계까지 함께 출시하게 됐다.
솔라 와치 남성용은 다이얼 우측 부분에 현재 날짜가 표시돼 디테일과 편의성을 높였다. 여성용은 일반적으로 여성용 태양광 시계의 단점인 작은 다이얼로 인한 충전량 부족 현상을 보완해 사용하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미니멀한 디자인을 통해 심플한 디자인을 살렸다.
오에스티 관계자는 "최근 들어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에 맞춰 에코 시계를 기획하게 됐다"며 "태양광만 있으면 자동 충전돼 영원히 멈추지 않는 시계처럼 연인간 서로의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커플템으로 제격"이라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