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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블록뉴스] 스타벅스 “비트코인으로 음료값 결제할 수 없다”

장안나

기사입력 : 2018-08-06 08:50 최종수정 : 2018-08-07 08:13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 비트코인 ‘0.7% 상승’ 7000$선 회복…주요 암호화폐 동반↑

6일 오전 거래에서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동반 상승 중이다. 비트코인은 0.7% 되올라 7000달러 선을 회복했다. 주말 한때 6933달러로 떨어졌다가 안정을 되찾은 모습이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8시31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67% 오른 7075.93달러에 거래됐다. 주말 한때 7000달러 선을 하회, 7월 중순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주요 알트코인도 일제히 오름세다. 이더리움은 1.64% 높아진 412.82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캐시는 2.45% 상승한 712.19달러, 라이트코인은 1.57% 오른 74.45달러 수준이다. 리플만 24시간 전보다 1.32% 높아진 43센트에 호가됐다.

비트코인 관련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인 시빅닷컴의 비니 링햄 최고경영자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바닥을 쳤다는 인식이 많았는데 나는 이 의견에 동의할 수 없다”며 “연중 최저치에서의 반등폭이 충분하지 못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지난 6월 5785.43달러로까지 떨어지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비트코인은 지난달 25일 8479.33달러로까지 되오른 바 있다.

■골드만삭스 “비트코인 가격, 연내 더 떨어진다”
올해 들어 이미 반 토막 난 비트코인 가격이 연말까지 추가로 떨어질 수 있다고 골드만삭스가 내다봤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최근 발표한 중기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이 일반 화폐의 역할 세 가지 가운데 어느 하나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비트코인 가격의 단기 전망을 부정적으로 내다봤다. 비트코인이 교환 수단이나 가치 저장소, 측정 수단 같은 전통적 화폐 역할을 제대로 소화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 골드만삭스의 판단이다.

■ 스타벅스 “비트코인으로 음료값 결제할 수 없다”
스타벅스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로 음료값을 결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앞서 CNBC 등 주요 언론들은 스타벅스가 마이크로소프트(MS) 등과 손잡고 비트코인 결제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스타벅스가 프라프치노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암호화폐로 결제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라며 이를 위해 MS는 물론, 인터콘티넨털 익스체인지(ICE) 및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등과 협력, 오는 11월까지 바크트(Bakkt)라는 암호화폐 플랫폼을 만들 예정이라고 전한 것이다.

이 같은 언론보도를 두고 스타벅스 대변인은 “스타벅스는 MS 등과 함께 바크트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할 뿐이다. 우리가 음료결제에 암호화폐를 사용하도록 허용할 예정이라는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바크트는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고객과 기관이 암호화폐를 사거나 팔고, 저장하거나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코인베이스, 비트코인 파운드화로 당일 인출서비스 개시
미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영국 고객을 대상으로 비트코인을 파운드화로 환전, 당일 인출할 수 있게 지원한다. 비트코인을 유로화로 바꿀 필요 없이 즉시 파운드화로 환전해 계좌로 입금해주는 서비스라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이 보도했다. 여러 날이 걸리던 기존 서비스들과 달리 처리시간이 짧고 수수료도 낮아 고객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CCN에 따르면 기존 서비스들은 비트코인을 유로화로 바꾼 후 다시 파운드화로 환전해 국제 송금을 통해 고객 계좌로 입금해주는 형태였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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