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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조인트벤처 ‘언체인’ 설립…블록체인 시장 선도 자신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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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5-15 13:33 최종수정 : 2018-05-1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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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은 블록체인 프로젝트 아이콘(ICON)과 조인트벤처 ‘언체인(unchain)’을 설립했다. 언체인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홍규 아이콘 기술 디렉터

△라인은 블록체인 프로젝트 아이콘(ICON)과 조인트벤처 ‘언체인(unchain)’을 설립했다. 언체인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홍규 아이콘 기술 디렉터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 사(社)인 라인플러스가 블록체인 메인넷 및 디앱(dApp) 서비스 구축 등의 시너지 확보를 위해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 아이콘(ICON)과 조인트벤처 ‘언체인(unchain)’을 설립했다.

‘아이콘’은 블록체인 스타트업 더루프가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인터체인 프로젝트다. 라인은 이번 언체인 설립을 통해 블록체인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언체인은 라인과 아이콘의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정보의 생산자이자 소비자인 플랫폼 유저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뿐 아니라, 디앱 구현에 최적화된 ‘토큰 이코노미 기술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라인은 이번 ‘언체인’ 설립을 통해 △‘언블락(unblock)’과 함께 블록체인 기술 개발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유저들에게 직접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디앱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아이콘은 △자사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라인이 개발하는 다양한 디앱 서비스의 확장을 지원하고, △라인의 블록체인 기술과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엔진을 기반으로 실생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언체인’은 초대 대표이사로 아이콘의 이홍규 기술 디렉터를 선임했다. 이홍규 대표는 “이번 조인트벤처 설립을 통해, 유저들의 일상생활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되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새로운 디앱 서비스 기반의 기술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언체인은 혁신적인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발굴하고 블록체인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해 전문 인력 발굴 및 육성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라인은 2억명 이상의 월간 사용자를 보유한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으로, ‘언블락’ ‘언체인’ 설립과 내부 조직인 ‘블록체인랩’을 시작으로 블록체인 기술 개발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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