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6개사(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에버랜드)가 오늘(22일) 오후 태평로 삼성생명 빌딩 앞 광장에서 각 사 사장 및 직원 200여명이 함께 `사랑 나눔 김장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소년소녀가정, 한부모가정,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월동준비를 지원하고자 실시됐으며 지난 2009년 삼성카드, 삼성증권 본사이전, 2011년 삼성 에버랜드와 삼성자산운용이 태평로로 본사를 이전한 후 삼성그룹 6개 관계사가 함께 모여 진행하는 첫 번째 사회공헌 활동이다.
농어촌 지원을 위해 삼성 관계사 자매 농어촌 마을에서 생산된 우리 농산물을 이용해 약 10000포기를 담글 예정으로, 완성된 김장 김치는 전국지역아동센터 및 사별 지속 봉사처의 2천여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된다.
삼성금융사 사회공헌 관계자는“이번 사회공헌 활동이 식료품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가정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건미 기자 kml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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