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사로 나선 우리투자증권 이윤학 부장과 우리CS자산운용 박우철 선임연구원은 최근 국내경제 상황에 대해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여파로 최근 국내외 증시가 급등락을 거듭하는 등 금융시장이 혼란을 겪었지만, 이는 일시적이고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 것”이라면서 “금리 인상 가능성 및 부동산 보유, 양도 등에 대한 세금 부담 증가 등으로 하반기 부동산 거래는 약보합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학부모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자녀유학에 대해 IAE유학네트 신호순 마산지사장의 꼼꼼한 안내가 이어지는 등 시종일관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 참가한 한 여성 참석자는“아이 유학에 대한 궁금증 해갈뿐만 아니라 관심이 높은 주식·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문가의 전망까지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이러한 행사가 주거래 은행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여 주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의 ‘2007년 하반기 투자 전략 및 유학 세미나’는 이날 마산·창원지역과 함께 24일 진주(진주 동방호텔)에서 잇따라 개최됐다.
주성식 기자 juhod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