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시동' HD현대로보틱스, '정기선 선택' 김완수로 승부수
기업공개(IPO)에 본격 시동을 건 HD현대로보틱스 김완수 대표이사가 최근 HD현대 그룹 임원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하며 그룹 내 존재감이 커졌다. 최근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회장 승진 후 처음 개최한 경영전략회의...
2025-12-05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삼성重 주주는 최성안을 좋아해"...임기중 주가 459% 급등
삼성그룹 연말 인사 시즌이 다가오면서 '42년 삼성맨'으로 불리는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의 연임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간 그룹 내에서 주목도가 떨어졌던 삼성중공업이 최근 '마스가(MASGA)' 열풍을...
2025-11-06 목요일 | 신혜주 기자
DQN삼성물산, 해외건설 수주 3년 연속 1위…대우·SK는 신시장 두각
최근 3년(2021~2023년) 사이 해외건설 왕좌를 굳건히 지킨 것은 업계 맏형인 삼성물산이었다. 삼성물산은 대륙을 가리지 않는 고른 수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상위권을 지켰고, 그 중에서도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수주...
2024-07-05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E&A, 1분기 영업익 2094억원…전년대비 줄었지만 반등 청신호
삼성E&A(옛 삼성엔지니어링)가 1분기 2094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시장전망치(1960억원)를 상회했지만, 시장환경 악화 등으로 전년 동기보다는 줄어든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삼성E&A는 25일 연결기준 2024년 1분기 ...
2024-04-25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E&A, 사우디서 8조원 규모 초대형 가스 플랜트 수주 잭팟
삼성E&A(구 삼성엔지니어링)가 사명 변경 후 사우디에서 첫 해외수주 소식을 전했다. 삼성E&A는 지난 2일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 아람코(Aramco)와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패키지 1번, 4번(Fadhili...
2024-04-03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엔지니어링, 삼성E&A로 사명 변경 확정…4월 신규 CI 공개
삼성엔지니어링이 삼성E&A로 사명을 변경했다. 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사장 남궁 홍)은 21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본사 GEC(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제5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에 따른 정관 변경...
2024-03-21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실적도 올랐는데..." 연봉 감소한 이상균 HD현중 사장
HD현대중공업·한화오션·삼성중공업 등 조선 3사 대표이사 연봉이 모두 공개된 가운데,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 연봉이 직전 연도보다 감소한 이유가 뭔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해 조선 3사는 10년만의 호황기를...
2024-03-19 화요일 | 홍윤기 기자
해외수주 ‘1조 달러ʼ 코앞, SK·대우도 뛴다
원자재값 급등 및 국내 분양경기 침체 장기화 속에서 건설사들은 국내 대신 해외시장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정부가 5년 연속 연간 수주금액 3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원팀 코리아’ 전략을 제시하고 있는 ...
2024-03-0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한번 수주하면 2조’ 삼성중, 초고가 해양플랜트 집중 [대한민국 조선업 부활 삼국지]
대한민국 조선이 부활하고 있다. 10여년만에 슈퍼사이클(초호황기)을 맞았다. HD현대·삼성중공업·한화오션 등 조선 3사 모두 흑자전환 기쁨을 누린 가운데 각사 차별화 전략으로 글로벌 1위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2024-03-04 월요일 | 홍윤기 기자
사명변경에 수주목표 축소까지, ‘주택’ 아닌 먹거리 찾는 건설업계
고금리와 원자재값 고공행진으로 인해 최근 2년 사이 급격하게 악화된 국내 주택시장 환경 속에서, 건설사들은 주택사업을 대신할 새 먹거리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 수주목표치를 예년보다 낮춰잡는 것은 물론, ...
2024-02-16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엔지니어링, 삼성E&A로 사명 변경 추진…3월 주총서 결정
삼성엔지니어링이 삼성E&A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사장 남궁 홍)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사명 변경에 따른 정관 변경의 건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고 밝혔다. 3월 21일 주주총회...
2024-02-15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이재용, 설연휴 글로벌 경영행보..."어렵다고 위축되지 말자"
최근 '경영권 부당승계' 1심 무죄로 사법리스크를 덜게 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설연휴에도 글로벌 경영행보에 나섰다. 이재용 회장은 “어렵다고 위축되지 말고 담대하게 투자하고 단기 실적에 일희일비하지말자...
2024-02-13 화요일 | 홍윤기 기자
삼성ENG, 지난해 영업이익 9931억원…전년보다 41%↑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영업이익 993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41.3% 증가한 실적이다. 매출은 10조6249억원으로 전년 대비 5.7% 증가했고 순...
2024-01-30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삼성, 설 맞아 협력사 물품대금 2조1400억원 조기 지급...지난해의 2배
삼성은 설 명절을 맞아 협력회사에 2조1400억원의 물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설을 앞두고 지급한 1조400억원에 비해 2배이상 늘었다. 물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
2024-01-29 월요일 | 홍윤기 기자
삼성·현대·대우 등 국내 건설사 0.02%만 지속가능보고서 발간…'G' 부족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이 건설업 ESG의 거버넌스(G, Governance)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건설기업 지속가능성을 위한 체계적 대응을 촉구했다.특히 건산연은 보고서를 통해 ESG 중 거버넌스는 '이해관계자 모...
2024-01-19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윤희성 수출입은행장, 수출기업 해외진출 기반 공고화 마중물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이 대외정책금융을 전담하는 기관으로서 수출 증대를 위해 수출기업에 대한 유동성 공급을 확대하는 등 수출 5대 강국 도약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중동아시아, 유럽 등 사업권...
2023-12-21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올해 실적 호조 삼성重, 1년 만에 최성안 단독 체제 변화 “왜”
예상과 달리 올해 빠른 실적 반등 중인 삼성중공업(대표 최성안, 정진택)이 투톱 체계에서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사진) 원톱 체제로 전환한다. 2021년 수장으로 취임해 삼성중공업 실적 반등을 이끈 정진택 삼성...
2023-12-01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어려워도 함께' 삼성, 연말 이웃돕기 성금 500억원 쾌척
삼성(회장 이재용)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성금 500억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물산, 삼성...
2023-12-01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 ‘미니 미전실’ EPC TF 임원 김경희, 2년 만에 친정 삼성重 복귀 [2023 재계 인사]
지난 2년간 삼성그룹의 미니 미전실이라고 불리는 ‘EPC설계·구매·시공)경쟁력TF’에서 근무했던 김경희 전무가 약 2년 만에 친정인 삼성중공업(대표 최성안, 정진택)으로 복귀한다. 삼성중공업은 30일 ‘2024년 정...
2023-11-30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삼성엔지니어링, 말레이시아 사라왁 청정수소 프로젝트 기본설계 착수
국내기업들이 추진 중인 말레이시아 사라왁 청정 수소 사업이 기본설계에 돌입하며, 본궤도에 오른다. 삼성엔지니어링과 롯데케미칼, 한국석유공사, 말레이시아 SEDC 에너지(Sarawak Economic Development Corpo...
2023-11-24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엔지니어링, 4700억원 규모 송도 바이오플랜트 사업 수주
삼성엔지니어링이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싸토리우스社로부터 송도 바이오 원부자재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0월 31일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싸토리우스 코리아오퍼레이션스(Sartorius K...
2023-11-01 수요일 | 장호성 기자
한투운용 배재규 “ETF‧TDF 중심 혁신 추진… 포스코 그룹 ETF 상장 너무나 당연”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와 생애 주기 펀드(TDF·Target Date Fund)를 중심으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런 한국투자신탁운용에게 무한 성장 가능성이 전망...
2023-10-17 화요일 | 임지윤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 ACE 포스코그룹포커스 ETF 출시 [떴다! 신상품]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 배재규)은 이달 중순 포스코그룹주를 담은 상장지수펀드(ETF) ‘ACE 포스코그룹포커스 ETF’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ACE 포스코그룹포커스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
2023-10-10 화요일 | 전한신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