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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3분기 영업익 123억…전년 比 9.6%↑

양현우 기자

yhw@fntimes.com

기사입력 : 2026-11-06 16:25

교촌에프앤비 사옥. /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에프앤비 사옥. /사진=교촌에프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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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양현우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여름철 성수기 수요와 신사업 매출 확대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외형과 수익성을 모두 개선했다. 해외법인과 계열사 손익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445억 원, 영업이익 123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9%, 영업이익은 9.6% 증가했다.

매출 성장은 국내 치킨 사업과 신사업이 뒷받침했다. 복날 등 여름철 성수기 수요에 신메뉴 출시와 스포츠·스타 마케팅, 각종 프로모션이 더해지면서 매출이 늘었다. 중국과 미국 등 해외 매장의 운영 정상화와 출점 확대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신사업 매출도 확대됐다. 메밀 전문 외식 브랜드 '메밀단편'의 신규 매장 출점과 주류 및 친환경 패키지 부문의 공급량 증가가 매출 성장에 힘을 보탰다.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와 해외법인 및 계열사 손익 개선에 힘입어 123억 원으로 늘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9.6%로 매출 증가율을 웃돌았다.

교촌에프앤비는 4분기에도 연말 성수기 수요에 대응해 신제품 프로모션과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원부자재 공급 안정화와 가맹사업 경쟁력 강화에도 집중한다. 글로벌 사업에서는 내년 상반기 일본 신규 출점을 추진하고 중국·동남아 등 기존 진출국의 매장 확대와 신규 국가 진출을 모색한다.

신사업 부문에서는 메밀단편 가맹사업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신규 외식 모델과 브랜드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안정적인 원부자재 수급과 지속적인 메뉴 경쟁력 강화를 통해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과 고객 만족도 향상에 집중하겠다"며 "국내 가맹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글로벌 및 신사업 부문의 성장 기반을 확대하고, 효율적인 비용 관리를 통해 중장기적인 수익성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촌에프앤비의 '바르고 봉사단'은 최근 서울 은평구 서울구산초등학교와 교촌치킨 역촌1호점에서 특수학급·통합학급 학생들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양현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yhw@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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