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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3Q 매출 9614억…온라인 사업 227% 성장

양현우 기자

yhw@fntimes.com

기사입력 : 2026-11-05 14:07 최종수정 : 2026-11-05 14:19

CJ프레시웨이 양산 물류센터.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 양산 물류센터. /사진=CJ프레시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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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양현우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온라인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 사업을 중심으로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온라인 식자재 플랫폼 ‘식봄’의 거래 규모가 분기 기준 처음으로 1000억 원을 넘어섰다. 다만 플랫폼 성장과 고객 기반 확대를 위한 투자가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은 238억 원을 기록했다.

CJ프레시웨이는 3분기 매출이 96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온라인 취급고는 1조437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9% 늘었다. 영업이익은 23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2% 감소했다.

외식 식자재 및 식품원료 유통사업 매출은 4460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온라인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6.6% 증가했다. 식자재 플랫폼 식봄의 상품 구색과 물류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통합배송 상품 수가 2배 이상 늘었고, 점당 구매액도 14.3%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식봄의 3분기 거래액은 1135억 원으로 분기 기준 처음 1000억 원을 넘어섰다.

식품원료 부문 매출은 유제품 등 주요 상품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했다. 외식 식자재 부문에서는 프랜차이즈 경로의 신규·기존 고객사 유통량이 늘면서 매출이 9.4% 증가했다.

급식사업 매출은 5093억 원으로 집계됐다. 단체급식 부문은 구내식당과 병원 경로를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성장했다. 장소 제약 없이 식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키친리스 모델 ‘프레시밀온’ 매출도 같은 기간 52.5% 늘었다. 급식 식자재 유통 부문에서는 키즈·학교 경로가 성장세를 이어갔다.

CJ프레시웨이는 4분기에도 식봄의 상품과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셀러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급식사업에서는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과 운영 효율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임성철 CJ프레시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식봄 인수 6개월 만에 3분기 온라인 취급고가 1000억 원을 돌파했다”며 “상품 경쟁력과 물류 서비스를 강화해 온라인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고 수익모델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최근 식자재 오픈마켓인 '식봄'(운영사 마켓보로)에 '농산물 새벽경매 직거래관'을 신설했다.

양현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yhw@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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