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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경기본부, 산란계 스마트팜 농가 방문 현장경영

이동규 기자

dkleej@hanmail.net

기사입력 : 2026-08-20 19:56 최종수정 : 2026-08-21 18:02

양주 삼형농장 찾아 스마트팜 시설 점검…농업금융 지원방안 논의
8만2000수 규모 산란계 농가로 성장…농업금융컨설팅으로 스마트팜 도입 지원

NH농협은행 경기본부, 산란계 스마트팜 농가 방문 현장경영
[한국금융신문 수원 이동규 기자] NH농협은행 경기본부가 스마트팜 농가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농업금융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현장경영에 나섰다.

NH농협은행 경기본부(본부장 김성록)는 지난 19일 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산란계 스마트팜 농가인 삼형농장(대표 홍종관)을 방문해 농장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농업인의 금융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김성록 경기본부장과 홍종관 삼형농장 대표는 농장 내 사육시설과 스마트팜 설비를 함께 둘러보며 시설 운영 현황과 스마트팜 도입 효과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농가가 현장에서 겪고 있는 금융 애로사항을 듣고,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농업금융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삼형농장은 1996년 설립된 이후 약 30년간 산란계를 사육해 온 농가다. 고품질 계란 생산과 안정적인 농장 운영을 위해 NH농협은행 농업금융컨설팅의 지원을 받아 2024년 상반기 스마트팜 시설을 도입했다.

스마트팜 도입 이후 삼형농장은 현재 약 8만2000수 규모의 산란계를 사육하는 농가로 성장했다. 특히 2025년에는 약 3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홍종관 대표는 스마트팜 시설 도입이 산란계 농장의 생산성과 안정적인 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홍 대표는 “스마트팜은 여름철 고온과 겨울철 추위 등 계절적 요인에 따라 산란율이 들쭉날쭉한 산란계 농장에 꼭 필요한 시스템”이라며 “농협은행의 농업금융컨설팅 덕분에 스마트팜 도입에 따른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었고, 농장 운영에 대한 자신감도 얻었다”고 말했다.

산란계 농장의 경우 온도와 습도, 환기 등 사육환경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생산성과 직결된다.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하면 농장 환경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

NH농협은행 경기본부는 이번 현장경영을 통해 스마트팜 농가의 시설 운영 현황뿐 아니라 농업인이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금융지원 수요를 직접 확인했다. 앞으로도 농업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향상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성록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은 “스마트팜 도입은 지속 가능한 농업과 디지털 농업 구현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업금융컨설팅을 적극 지원하고, 농업금융 전담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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