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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자산신탁, 천호 한강구역 도심복합개발 본격 추진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7-24 09:31

왼쪽부터 대신자산신탁 김송규 대표, 추진워원장 공동위원장 김동훈, 추진위원장 공동위원장 이병수, 명성디앤씨 류수은 회장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대신자산신탁

왼쪽부터 대신자산신탁 김송규 대표, 추진워원장 공동위원장 김동훈, 추진위원장 공동위원장 이병수, 명성디앤씨 류수은 회장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대신자산신탁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대신자산신탁이 서울 강동구 천호 한강구역 도심복합개발사업의 예비 사업시행자로 선정되며 한강변 대규모 복합개발사업 추진에 나선다.

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천호 한강구역 도심복합개발사업 추진준비위원회는 최근 예비 사업시행자 입찰을 통해 대신자산신탁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어 지난 21일 사업시행자 지정과 인허가 절차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후속 절차에 착수했다.

사업 대상지는 지하철 8호선 암사역과 천호역 사이 한강변 일대다. 용도지역 상향이 이뤄질 경우 최대 1400여 가구 규모의 복합 주거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자산신탁은 사업시행예정자 지정과 혁신지구 지정, 신탁계약 체결, 인허가 지원 등 사업 전반을 맡는다. 초기 사업비 지원과 세부 사업계획은 추진준비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신탁방식 도심복합개발이 서울 도심을 중심으로 확대되면서 사업 추진 속도와 자금 조달 경쟁력이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한다.

업계 관계자는 "신탁방식은 초기 의사결정과 자금 운용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며 "사업 경험과 자금 조달 역량을 갖춘 신탁사를 중심으로 서울 도심 신규 사업 수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신자산신탁은 목동13단지 재건축과 상도15구역 재개발, 갈월동 숙대입구역세권 도심복합개발 등 서울 주요 도시정비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천호 한강구역 사업을 추가하며 서울 도심 정비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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