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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수정회생계획안 변경안 제출…M&A도 추진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6-29 11:14

홈플러스, 수정회생계획안 변경안 29일 제출
"M&A 동시 추진, 잠재적 인수자 부담 크게 줄 것"

홈플러스가 수정회생계획안 변경안을 제출했다. /사진=박슬기 기자

홈플러스가 수정회생계획안 변경안을 제출했다. /사진=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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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29일 서울회생법원에 수정회생계획안 변경안은 제출한 가운데 M&A도 동시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회생절차에 돌입한 홈플러스는 126개 대형마트를 67개 핵심점포로 재편했다. ▲임대료 조정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NS쇼핑에 분리 매각으로 몸집을 줄였으며 ▲자연퇴사와 희망퇴직 등으로 인력의 50%도 감소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앞선 고강도 구조조정에 따라 회생신청 직전 대비 각종 비용은 약 1조2000억 원 줄었고, 대형마트는 67개 핵심점포로 재편됐다. 이 회사는 “납품과 영업만 정상회되면 바로 800억 원대 영업이익 실현이 가능한 것은 물론 3년 내 1500억 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사업성 개선 효과를 반영한 수정회생계획안 변경안을 작성해 다시 제출했다고 밝혔다. 흑자전환 이익과 폐점점포 부동산 매각대금을 재원으로 공익채권은 물론 회생채권도 전액 변제한다는 계획이다.

개선된 수익구조를 기반으로 M&A도 동시에 추진한다. 이 회사는 “사업성이 크게 개선된 것은 물론, 슈퍼사업부문인 익스프레스를 분리 매각하면서 잠재적 인수자의 부담이 크게 줄어든 만큼, 신규진입 리스크를 최소화 하면서 국내 유통산업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잠재적 인수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홈플러스의 회생계획 인가 시한은 오는 7월 3일로 회생법원은 회생절차 폐지 여부에 대한 의견 조회를 오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이 시점까지 법원이 인정할 만한 구체적인 자금 조달 계획을 마련하지 못하면 회생계획을 인가하지 않겠다는 의미라는 해석이 나온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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