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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설 앞두고 협력사 대금 1790억 조기 지급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2-10 09:09

방산∙조선∙에너지 등 계열사 참여, 내수 활성화 기대
김승연 회장 '함께 멀리' 철학으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 병행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사진제공=한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사진제공=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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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닫기김승연기사 모아보기)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금 약 1790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

10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이번 조기 지급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745억 원) ▲한화오션(553억 원) ▲한화 건설부문(117억 원) 등 계열사들이 참여한다.

한화그룹은 명절마다 성과급 지급 및 2·3차 협력사 자금 집행 등으로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을 돕기 위해 매년 대금을 조기 집행해 왔다. 지난해 설에도 약 1700억 원 대금을 앞당겨 지급한 바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협력사의 근로자도 한화 식구이고, 지역사회도 한화 사업 터전"이라며 "멀리 잘 가려면 함께 해야 한다"고 한화그룹 상생경영 원칙인 '함께 멀리' 철학을 강조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계열사별 지역 나눔 활동도 전개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창원, 여수, 보은 사업장 인근 소외계층에게 쌀과 생필품을 전달한다. 한화오션과 한화솔루션은 거제, 울산, 여수 사업장에서 지역민, 고객사 직원 및 가족과 함께 명절음식 나눔 등 후원 행사와 환경정화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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