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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민관협력 일자리사업 공모 모집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1-20 17:13

용산구,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실무자 양성과정./사진제공=용산구

용산구,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실무자 양성과정./사진제공=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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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민간의 우수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민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6년 일자리기금 민관협력 일자리사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공모는 민간 기관이 보유한 전문 교육 역량과 기업 연계 체계를 활용해 구민의 다양한 취업 수요에 대응하고, 교육이 실제 민간기업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산구는 지난해 취업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민관협력을 통해 인공지능(AI) 분야부터 기술인력 양성과정까지 총 5개 기관과 6개 일자리 사업을 운영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메타버스를 활용한 미래교육강사 양성(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과 ‘에어컨 설치·유지보수 기술인력 양성(한국폴리텍대학 산학협력단)’ 과정은 각각 80%, 87.5%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실무자 양성(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 과정 교육생들이 ‘2025년 APEC AI 영상 콘텐츠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사업의 질적 수준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일자리기금 총 2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공모 유형은 인공지능(AI)·정보문화기술(ICT) 분야와 일반 분야로 구분되며, 선정된 기관은 용산구민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교육부터 취업 상담, 채용 연계까지 취업 지원 전 과정을 연말까지 수행하게 된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1월30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구는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3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난해 성과는 공공과 민간이 각자의 강점을 살려 협력한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일자리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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