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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손잡고 글로벌 AI 스타트업 키운다

정채윤 기자

cy@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2-12 10:06

네이버클라우드·네이버 아라비아·코스포 맞손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스타트업 발굴

(왼쪽부터)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채선주 네이버 전략사업 대표,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 구태언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정책 부의장이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네이버클라우드

(왼쪽부터)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채선주 네이버 전략사업 대표,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 구태언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정책 부의장이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네이버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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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네이버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과 손잡고 글로벌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지원한다.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와 네이버 아라비아(의장 채선주)는 코스포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버티컬 AI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하고,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AI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네이버클라우드가 국가대표 AI 프로젝트로 진행 중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스타트업이 활용해 산업별 AI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국내 소버린 AI 생태계를 적극 확대하는 데 3사가 긴밀히 협력한다.

우선 네이버클라우드와 코스포는 각 사의 기술 역량과 기업 발굴 역량을 연계해 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하고, 이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버티컬 AI 사례를 만들어 업계 전반의 혁신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공모전, 멘토링 등 다양한 방식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네이버클라우드의 거대 언어 모델 ‘하이퍼클로바X’와 클라우드 인프라 등 최신 AI 기술과 플랫폼 활용 환경을 제공해 기술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기회도 지원한다. 네이버 아라비아와의 협력을 통해 중동 현지 시장 정보뿐 아니라 현지 파트너사와의 네트워크 형성 및 협력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중동 시장은 산업별 디지털 전환과 AI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협약은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무대로 확장하는 데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협력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이 스타트업을 통해 산업 전반에 확산되고 소버린 AI 생태계를 한 단계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망 스타트업이 중동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클라우드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일환으로 텍스트·이미지·오디오·비디오 등 이종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생성하는 ‘옴니(Omn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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