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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임원인사·조직개편...삼양사 신임 대표에 이운익 내정

양현우 기자

yhw@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1-04 09:37

이운익 삼양사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삼양그룹

이운익 삼양사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삼양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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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양현우 기자] 삼양그룹은 지난 1일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조직개편은 경영 환경 속에서 조직의 실행력을 높이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진행됐다. 삼양그룹은 계열사 임원 3명을 대표이사로 승진시키고, 외부 전문가 2명을 임원으로 영입했다.

이운익 삼양사 대표이사 내정자는 삼양이노켐, 삼양화성, 삼양화인테크놀로지, 삼남석유화학 등 전통적인 화학소재 계열사로 구성된 화학1그룹장을 겸하며 삼양그룹 화학사업을 이끌게 된다.

이 내정자는 1992년 삼양사에 입사한 이래 베트남EP 법인장, 삼남석유화학 대표이사, AM BU장을 역임했다. 삼양그룹은 석화업계가 불황으로 어려운 만큼 업계 경험이 풍부한 이 내정자를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한다는 방침이다.

삼양패키징은 윤석환 대표이사 내정자가 차기 리더십으로 낙점됐다. 윤 내정자는 삼양홀딩스 IC장, 미래전략실장을 역임했다. 삼양패키징은 새로운 리더십 아래 페트 용기사업과 아셉틱 사업의 경쟁력 제고에 매진할 계획이다.

화장품·퍼스널케어 전문 계열사인 삼양KCI 대표이사는 안태환 부문장이 내정됐다. 안 내정자는 1999년 삼양사에 입사해 삼양KCI 전략마케팅팀장, 영업마케팅부문장을 역임했다. 윤 내정자와 안 내정자 역시 내년 3월 정기주총을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된다.

그룹 IT서비스를 담당하는 삼양데이타시스템의 대표이사로는 오승훈 대표가 선임됐다. 오 대표는 한국IBM을 거쳐 유진아이티서비스 대표이사, 티맥스비아이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삼양데이타시스템은 IT 전문성과 컨설팅 역량을 갖춘 오 대표 체제 아래 그룹의 AI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삼양홀딩스 미래전략실장에는 이동현 실장이 선임됐다. 이 실장은 한화솔루션 전략기획팀장, ㈜한화 전략1팀장, 신사업추진실장을 역임한 전략통이다. 글로벌∙스페셜티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삼양그룹의 미래를 설계할 적임자로 평가받아 최종 발탁됐다.

양현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yhw@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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