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희 농협생명 대표./사진농협생명
1일 농협금융지주 3분기 실적보고서와 농협생명에 따르면, 농협생명 올해 3분기 보장성 APE는 88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6% 증가했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치매, 간병요양, 종신보험 등 보장성보험 시장 경쟁력 강화로 월납환산보험료 및 계속보험료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라며 "3분기 보장성 계속보험료는 2조7226억원으로, 전년동기 2조1742억원 대비 5484억원 늘었다"라고 말했다.
농협생명은 지난 8월 첫 통합건강보험 '건강플러스NH통합보험'을 출시, 건강보험 시장에 출사표를 냈다.
이 상품은 총 33개의 선택 특약을 제공해 고객의 상황에 따라 다양한 맞춤 설계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암·뇌·심장 등 3대 질환의 주요 치료비를 보장하는 핵심 특약을 중심으로 구성돼, 항암중입자방사선치료특약 가입시 중입자방사선치료 보장도 탑재했다.
통합건강보험 외에도 올해 하반기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했다.
8월 건강보험 출시와 함께 재해 사망 등 재해를 보장하는 'NH모두안심재해보험', '심플한NH재해보험'을 출시했다.
'NH모두안심재해보험'은 보험료를 남자 40세 기준 5000원 내외로 가성비를 높인 상품으로 재해사망보험금을 보장한다. '심플한NH재해보험'은 1구좌 가입금액 1000만 원의 단일 상품으로, 재해사망·재해장해연금·응급실내원진료비를 보장하는 실속형 재해보장보험이다.
9월에는 100세까지 암치료비를 보장해주는 '치료비안심해2NH건강보험'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최초 암 발생 이후에 매년 1회 암치료 보험금을 지급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재발·전이·타원발암 발생 시에도 동일하게 보험금을 지급해 장기 치료 과정에서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항암 중입자 방사선 치료 시에는 1구좌당 5000만 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성APE가 증가하며 CSM은 기초 대비 857억원 늘어난 4조6488억원을, 신계약 CSM은 433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이 증가했으나 지급보험금, IBNR 증가로 보험손익은 전년동기대비 26.5% 감소한 3062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손익은 65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5.6% 증가했다.
보험손익 감소로 당기순익은 14.9% 감소한 2109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킥스비율은 경과조치 후 기준 419.03%, 경과조치 전 기준 236.39%를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0.65%p, 3.33%p 감소했으나 업계에서는 최상위 킥스 비율을 보이고 있다.
자본건전성을 기반으로 하반기에는 CSM 제고, 농업인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농협생명은 지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한 경영관리방안 ▲고객 및 영업현장 중심 업무지원 강화 ▲농업인 실익 증대 ▲신계약 CSM 확보를 위한 마케팅전략 다변화 ▲자산배분 방향 및 투자계획을 논의했다.
지난 10월 농업인을 타깃으로 한 '농업인NH안전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재해 및 질병을 보장, 농업인과 농작업 근로자를 보호하는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한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은 주계약 보험료의 50%를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기초수급대상자 및 차상위 계층에 해당하는 영세농업인의 경우 70%까지 지원된다.
각 지자체와 지역 농축협에서 보험료를 지원받을 경우 농업인이 실제 부담하는 보험료 부담률은 10% 전후로 더욱 낮아진다.
NH농협생명은 보장을 확대하고, 농업인의 실익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장제비지원특약 보장선택폭 확대 등 많은 농업인들이 폭 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보험금신속지급 프로세스 ▲가족할인 제도 도입 ▲보험금수급전용계좌 도입 ▲농작업재해 예방교육 수료자 보험료 할인제도 도입 등 농업인 실익 제고를 위해 제도를 개선해나가고 있다.

자료 = 농협금융지주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DCM] 핵잠수함 승인, 한화오션 ‘신용·자금조달’ 양날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03109553304540a837df6494123820583.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3261121571288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403221529138957c1c16452b0175114235199_0.pn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AD]‘황금연휴에 즐기세요’ 기아, ‘미리 추석 페스타’ 이벤트 실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03093618029117492587736121166140186.jpg&nmt=18)
![[AD]‘패밀리카 선두 주자’ 기아, ‘The 2026 카니발’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81810452407346749258773621116810840.jpg&nmt=18)
![[AD] ‘상품성↑가격↓’ 현대차, 2025년형 ‘아이오닉 5’·‘코나 일렉트릭’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5131018360969274925877362115218260.jpg&nmt=18)
![[AD] 현대차 ‘아이오닉9’·기아 ‘EV3’, ‘2025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 수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5091106510520874925877362115218260.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