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쟁재천 동작구의회 의장, 김효숙 연구모임 대표의원(왼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한 의원들이 동작구 특별회계 및 기금 운용의 효율화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동작구의회
이미지 확대보기연구모임은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동작구 특별회계와 기금에 대한 재정 분석·평가를 진행해 왔다.
최종보고회에는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사단법인 지방자치발전소 연구진이 참석해 동작구 특별회계(3개) 및 기금(19개 계정)의 운용상 문제점과 정비 대상 기금을 분석했다. 또, 재정 운용 효율화 방안으로 ▲수지균형의 원칙 견지 ▲세입추계의 정확성 제고 및 지출 효율화 ▲기금운용 성과 제고 및 기금 수 축소 등을 제시했다.
김효숙 연구모임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동작구의 특별회계와 기금 운용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여러 개선 방향을 제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 재정이 투명하고 건전하게 운영돼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