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매물은 7월 30일, 종전 최고가에서 7억5000만원(41%↓) 내린 10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기존 최고가 거래는 지난 6월11일에 발생한 18억원이었다.
경기의 경우 화성시 청계동 내 ‘동탄역시범한화꿈에그린프레스티지’ 40평(101.4㎡) 타입에서 가장 큰 하락폭이 기록됐다. 이 매물은 지난 7월 26일, 최고가 17억2500만원에서 4억7500만원(27%↓) 내린 12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단지는 1817가구가 거주하는 아파트다.
부산시 내에도 하락거래가 이어졌다. 남구 용호동 소재 ‘더블유’ 50평(121.92㎡)형은 종전 최고가였던 21억9000만원에서 6억1000만원(27%) 내린 15억8000만원으로 손바뀜했다.
인천에서도 하락폭이 큰 거래가 이뤄졌다.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e편한세상송도’ 29평(70.56㎡)형은 종전 최고가 8억7500만원에서 3억1500만원(36%↓) 내린 5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