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동부건설, 하루만에 '서울 4개구역' 정비사업 수주…3000억원 규모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7-01 14:45

올해 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6000억원

천호동 145-66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사진제공=동부건설

천호동 145-66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사진제공=동부건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동부건설이 서울에서 하루 만에 약 3000억원 규모의 4개 구역 정비사업을 수주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동부건설은 ‘석수역세권 모아타운 1·2·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천호동 145-66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석수역세권 모아타운 1·2·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울 금천구 시흥3동 972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의 아파트 10개동, 총 576가구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공사 금액은 약 1900억원이다.

이 사업은 서울시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중점 추진 중인 모아타운 정책의 일환으로, LH가 참여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이다. 인근에 서울 지하철 1호선 석수역이 있으며 2027년 신안산선이 개통하면 더블 역세권을 갖추게 된다. 최근 금천구 시흥동에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석수역세권은 대표적인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같은날 수주한 ‘천호동 145-66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 145-66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7층 규모의 아파트 2개동, 총 242가구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공사금액은 약 955억원이다. 지하철 5·8호선이 인접해 우수한 교통 접근성을 갖췄으며, 뛰어난 교육 환경은 물론 천호 로데오거리, 강동성심병원, 천호도서관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동부건설은 센트레빌의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과 자연 친화적인 조경 설계, 다양한 공간 특화를 적용한 단위가구 특화설계 등을 통해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남향 위주의 배치와 4베이 평면으로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으며 단지의 개방감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합리적인 조건과 공사비를 제시한 점도 주효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동부건설은 지난해부터 서울에서 연이은 정비사업 수주 실적으로 광폭 행보를 보이며 탁월한 시공능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앞서 수주한 중랑구와 고척동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이어 이번 금천구 시흥동과 천호동 수주를 통해 동부건설은 올해만 약 6000억원에 달하는 신규 물량을 따냄과 동시에 서울 서남권과 동남권을 아우르는 정비사업 기반을 넓혔다.

특히 하루 만에 4개 구역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며 정비사업 시장 내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동부건설은 적극적인 정비사업 참여를 통해 도심 내 노후 주거지의 환경 개선은 물론, 시민들의 주거 수준 향상에 기여하며 정비사업 분야의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강남 핵심 입지에 위치한 ‘개포현대 4차 소규모 재건축 정비사업’ 수주에도 나서고 있어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정비사업뿐 아니라 동부건설이 주택사업 전반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 그리고 철저한 사업관리 역량이 시장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센트레빌의 차별화된 상품성과 고객 중심 설계를 앞세워 재건축·재개발은 물론 공공·민간 분양 등 다양한 주택사업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삼성물산, 3분기 영업익 1조1430억원…전년比 15%↑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반도체 공장 등 하이테크 프로젝트의 공정 확대에 힘입어 3분기 수익성을 크게 끌어올렸다. 실적 개선에 따라 올해 연간 신규 수주 목표도 30조1000억원으로 상향했다.삼성물산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이 12조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조1430억원으로 15.0% 늘었다.특히 건설부문 매출이 4조4650억원, 영업이익이 277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4.5%, 영업이익은 149.5%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반도체 중심의 하이테크 사업과 해외 프로젝트가 이끌었다. 평택 P5 신규 팹을 비롯한 주요 현장의 공정이 본격화했고, 해외 복합빌딩과 데이터센터 관련 2 삼성바이오에피스, 3분기 영업익 1326억…전년比 3% ‘↑’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326억 원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갔다. 일회성 마일스톤 수익을 제외한 본업 중심의 제품 판매 성과가 개선된 가운데, 누적 영업이익은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의 97% 수준을 달성했다.바이오 투자 지주회사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4422억 원, 영업이익은 2.8% 늘어난 1326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1조2893억 원, 영업이익은 3632억 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3759억 원)의 97%를 3분기 만에 넘어섰다.특히 마일스톤(연구개발 성과 3 유한양행, 3분기 영업익 332억…전년比 51% ‘↑’ 유한양행이 올해 3분기 의약품 사업과 라이선스 수익 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세를 기록했다.유한양행은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043억 원, 영업이익 332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0%, 영업이익은 50.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70억 원으로 19.9% 감소했다.의약품 사업 성장과 라이선스 수익 확대가 실적을 끌어올렸다. 사업부문별로 약품사업 매출은 378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8% 늘었다. 일반의약품(OTC) 매출은 660억 원으로 8.6%, 전문의약품(ETC) 매출은 3078억 원으로 3.7% 증가했다.헬스케어사업 매출은 69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었다. 반면 해외사업 매출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