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경산업(대표 김상준)이 메가박스 신촌점에서 희망을나누는사람들, 보둠나눔봉사단과 함께 발달장애인을 위한 문화나눔 행사 ‘제4회 행복나들이’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애경산업
행복나들이는 발달장애인의 문화활동을 지원하고자 애경산업이 2022년부터 진행해 온 영화 관람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전날 열린 행사에는 마포구, 은평구, 서대문구 등 서울 지역 33개 복지기관 소속의 발달장애인과 보호자 710여 명이 참여했다. 애경산업은 참석자들이 취향과 일정에 맞춰 관람하도록 두 편의 영화를 각각 3회씩, 총 6회에 걸쳐 상영했다.
참가자 전원에게 자사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기념품도 제공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발굴하고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