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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가락골상점가에 화재알림시설 설치…관내 모든 전통시장에 구축 완료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5-27 09:20

가락골 골목형상점가에 설치된 화재알림시설 점검 모습./사진제공=송파구

가락골 골목형상점가에 설치된 화재알림시설 점검 모습./사진제공=송파구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가락골 골목형상점가(이하 가락골)’에 화재알림시설 설치를 완료하며 관내 모든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화재 예방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화재알림시설은 화재 예방을 위한 사물인터넷 기반 시스템이다. 화재가 감지되면 소방서, 점포주, 상인회 등에 ARS 전화 또는 문자로 즉시 통보된다. 골든타임 내 초기 대응이 가능해져 인명‧재산 피해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가락골 설치는 구가 2019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구축 사업’의 마지막 구간이었다. 총 77개 점포를 대상으로 열감지기와 연기 감지기 외에 ▲중계기 ▲수신기 ▲속보기 ▲모니터링시스템까지 일괄 구축해 실시간 화재 대응이 가능해졌다.

상인회 사무실 내에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24시간 상황 확인과 기록도 가능하다.

이 밖에 구는 매년 화재알림시설 유지관리 협약을 통해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명절 등 화재 취약 시기에는 전문기술사와 전기 배선, 소방 통로, 소화기 설치상태 등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앞으로도 ‘보이는 소화기’ 확대 설치, 상인 대상 화재 대응 교육 등 안전 인프라를 지속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점포가 밀집한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클 수밖에 없는 구조인 만큼,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주민과 상인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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