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온스타일이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이하 ‘라방’) IP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며 라방 강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은 골프 여제 박세리와 인기 셰프 오스틴강을 신규 모바일 라방 MC로 발탁하고 웰니스 콘셉트의 신규 프로그램 <큰쏜언니 BIG세리: 안사고 뭐하게>와 <셰프의 공구마켓 with 오스틴강>을 선보인다.
이로써 뷰티(겟잇뷰티 with 유인나), 패션(한예슬의 오늘뭐입지), 리빙(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에 이어 헬스와 홈키친까지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전 카테고리 라방 IP’ 라인업을 꾸렸다.
신규 프로그램의 키워드는 ‘웰니스(Wellness)’다. 저속노화, 헬시플레저, 웰핏, 웰에이징, 숙면 등 몸과 마음을 모두 챙기는 활동을 통칭하는 ‘웰니스’는 단순한 소비 트렌드를 넘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필수 요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박세리와 오스틴강을 통해 웰니스 루틴을 전파하며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박세리의 <큰쏜언니 BIG세리: 안사고 뭐하게>는 박세리의 웰니스 노하우를 토크쇼 형식으로 풀어내는 격주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은 오는 14일 저녁 8시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에서 진행된다. 본 방송 외에도 20~40대 여성 팬덤을 타깃으로 숏폼, 미드폼 등 다양한 포맷으로 콘텐츠를 확장해 시청자와의 접점을 넓힌다. 첫 방송은 건강한 식사 대용식으로 떠오른 ‘단백질 쉐이크’를 주제로 진행된다.
셰프 오스틴강이 진행하는 <셰프의 공구마켓>은 오는 19일 저녁 8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격주로 방송된다. 요리 완성도를 높여주는 홈키친 아이템과 함께 오스틴강 셰프만의 웰니스 홈쿡 레시피를 제안한다. 첫 방송에서는 고기를 잘 굽는 방법과 각종 소스 제조법을 소개한다.
CJ온스타일은 이번 신규 프로그램 론칭을 통해 ‘영상 쇼핑’ 리더십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올해 1분기 모바일 라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92.4% 증가하며 폭발적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1분기 <겟잇뷰티 with 유인나>, <한예슬의 오늘뭐입지>,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의 누적 페이지뷰는 2천만회을 넘겼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카테고리별 IP 육성을 통해 콘텐츠와 상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것이 CJ온스타일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라고 소개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