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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모바일앱 리뉴얼 한달… ‘2030 가입자 60% 급등’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4-16 08:45

세븐앱 리뉴얼 오픈 후 가입자수 전년比 70% 증가
2030 가입자 전체 60% 차지…DAU 50% 증가 '성과'

세븐일레븐 앱 '세븐앱'이 리뉴얼 한달만에 신규 가입자수가 늘어났다. /사진제공=코리아세븐

세븐일레븐 앱 '세븐앱'이 리뉴얼 한달만에 신규 가입자수가 늘어났다. /사진제공=코리아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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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모바일 앱(이하 세븐앱) 리뉴얼 한달여 만에 가입자수가 전년 같은기간보다 70% 가량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신규 가입자 중 60% 가량은 2030고객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달 세븐앱 리뉴얼을 통해 O4O(Oline for Offline)서비스를 재편하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세븐앱 리뉴얼의 핵심은 손쉬운 기능과 간편한 메뉴 접근성, 그리고 이용 속도의 향상이다. 특히 이용 빈도가 높은 ‘사전예약주문’ ‘택배’ ‘재고찾기’ ‘쏘옥보관’ 등을 메인화면 전면에 배치해 사용자 편의를 개선했다. 이에 따라 일일 활성 사용자수(DAU)는 50% 증가했다.

이번 리뉴얼을 진행하며 가장 중점적으로 개선한 기능은 ‘재고찾기’다. 해당 기능이 최근 편의점 모바일 앱의 주요 기능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재고찾기 범위를 전 상품으로 확대하고 메인에 배치해 직관성을 높였다. 이용수는 7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택배 이용 빈도 또한 3.5배 이상 늘었다. 세븐앱 리뉴얼과 함께 자체 물류망을 이용하는 ‘착한택배’를 오픈하며 파워풀한 시너지 효과가 발현된 것으로 풀이된다. 세븐앱의 ‘쉽고’ ‘빠르고’ ‘간편하게’ 전략이 통했다.

세븐일레븐은 세븐앱 활성화 도모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을 위한 혜택도 대폭강화했다.

세븐앱 첫 이용 혜택으로 ‘세븐카페 핫아메리카노’ ‘당일픽업’ ‘사전예약’ 할인 쿠폰 3종을 담은 ‘럭키웰컴팩’을 즉시 제공하고 엘포인트, 도시락, 사전예약 할인쿠폰 등을 매일 100% 랜덤 당첨으로 받을 수 있는 ‘오늘 럭키박스’도 신설했다.

로열티 향상을 위해 멤버십 제도 또한 새롭게 개편해 기본 ‘패밀리’ 등급과 ‘VIP’ 등급으로 나누고 0.1%, 0.3%로 적립률을 차등적용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이 이처럼 앱개편을 통한 충성고객 확보에 힘을 쏟는 이유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O4O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고 브랜드 로열티를 높이는 동시에 온라인 세븐앱 이용이 오프라인 매출 증가로 직결된다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세븐앱 리뉴얼 오픈 이후 현재까지(03/04~04/15) 사전예약주문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5.5배가량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은 모바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는 한 편, 세븐앱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희소성 있는 상품 도입을 통해 주고객층인 모바일 세대를 적극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범수닫기김범수기사 모아보기 세븐일레븐 O4O플랫폼팀장은 “최근 젊은 소비층에게는 모바일 앱이 브랜드의 얼굴로 여겨질 만큼 모바일 환경 개선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세븐앱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직관적이고 간편한 모바일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 희소성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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