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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개최…어린이 눈높이 맞춘형 교육 '눈길'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3-13 17:56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이 진행되는 모습./사진제공=송파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이 진행되는 모습./사진제공=송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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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17일부터 5월 말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아동권리’는 모든 아동이 갖는 건강하고 행복할 권리다. 구는 관내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본인과 타인을 존중하는 법을 배움으로써 인권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을 기획했다.

지난해에는 4월부터 두 달여간 총 3700여명의 아동들이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등 21개소에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받은 바 있다.

올해 구는 교육의 전문성을 위해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서울남부사업본부’와 협약을 맺었다. 전문 강사가 교육 현장을 직접 방문해 ▲CES2(성교육 심화 편) ▲유아성폭력예방인형극 ▲초등상호존중인형극 ▲다양성 ▲기후위기 ▲학교폭력예방 ▲도박문제예방 ▲생명존중 등 다양한 주제로 아동 연령대별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펼친다.

앞서 구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로부터 교육 신청을 받았다. 오는 17일부터 각 교육기관 아동 4천여 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인권교육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년 서울 자치구 최초 ‘어린이집·유치원 원어민 영어교실’을 필두로, 지난 한 해 동안 ‘스마트 청소년 스포츠 복합문화공간’ 조성, ‘어린이·초등학생 사생대회’ 개최, 공공키즈카페 ‘하하호호 놀이터’ 조성 등 우수한 아동 정책들로 주목 받았다.

청소년의회,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 등을 통해 아동의 생생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려는 노력도 돋보였다.

구 관계자는 “올해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 자격 유지 기간인 4년이 도래함에 따라 상위단계 재인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계획을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 스스로 권리의식을 갖고, 본인과 타인을 존중할 줄 아는 올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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