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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권보다 더 똑똑한 골퍼들의 선택…‘모바일 골프 선불이용권’ 뜬다

정경환 기자

ho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3-13 11:14

편리함·안전성·경제성 갖춘 새로운 골프 트렌드로 부각

퀀텀디벨롭먼트의 이노디 애플리케이션. ⓒ 퀀텀디벨롭먼트

퀀텀디벨롭먼트의 이노디 애플리케이션. ⓒ 퀀텀디벨롭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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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경환 기자] “과거 골프회원권을 보유했지만, 퍼블릭 전환 후 혜택이 줄고 환급도 받지 못했어요. 그런데 모바일 선불이용권은 가격도 저렴하면서 혜택은 훨씬 다양했어요.”

대형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종종 태안지역에서 골프 모임을 갖는 A씨는 본지와 만나 최근 골프 모바일 선불이용권을 구매한 후, 골프 라운딩이 한층 더 편리해졌다고 이같이 말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골프장 이용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고가의 골프 회원권 시대를 지나, 모바일 골프 선불이용권이 합리적이고 유연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A씨는 “무엇보다 회원권 대비 10분의 1 수준의 비용으로 그린피 할인, 무기명 이용, 모바일 간편결제까지 누릴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며 “지인이나 가족에게 무기명으로 자유롭게 양도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갑작스레 잡힌 비즈니스 골프에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어 업무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모바일 기반 디지털 시스템이 코로나 시대 이후의 골프장 이용 문화를 완전히 바꾸고 있다.

언제 어디서든지 스마트폰만 있으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간편하게 선불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는데다 ▲사용 내역 확인 ▲분실·도난 걱정 無 ▲안전한 관리 ▲지인 선물 기능 등 기존 회원권에서는 기대하기 어려웠던 편의성과 장점이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도 인기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골프장들의 고정 고객 확보와 현금 흐름 개선 전략으로 선불이용권 발행이 확대되면서, 개인은 물론 법인 수요까지 빠르게 늘고 있고 있는 것도 모바일 선불 이용권의 확장을 견인하는 요소다.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로 기존 골프회원권을 매각하거나 대체 수단을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고, 보다 실속 있는 소비 방식이 대세를 이루며 모바일 선불이용권이 선택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한 골프업계 관계자는 “모바일 기반 선불이용권은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골프 이용 문화 전반을 디지털화하는 핵심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편리하고, 안전하고, 경제적인 이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평가했다.

골프업계는 전통적인 회원권 중심 구조가 디지털 전환 흐름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지금, 모바일 선불이용권이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골프 이용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란 전망이다.

나아가 골프에 국한되지 않고 호텔, 리조트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확장도 기대하고 있다.

퀀텀디벨롭먼트 관계자는 “이노디 애플리케이션은 향후 골프장, 호텔, 리조트 등 다양한 레저 시설의 모바일 선불이용권 유통을 위한 타 가맹점들의 입점이 예정돼 있다”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노디는 퀀텀디벨롭먼트가 개발한 모바일 선불이용권 전용 애플리케이션이다.

정경환 한국금융신문 기자 ho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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