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 AI폰 1등 공신’ 최원준 MX 개발실장, 사장 승진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3-04 15:21

삼성전자 4일 수시 인사서 최원준 실장 사장 승진
MX 개발실장 역임하며 갤럭시24‧25 흥행 이끌어
삼성전자, 원포인트 승진으로 ‘성과주의’ 재확인

갤럭시 AI 스마트폰 개발의 1등 공신 최원준 삼성전자 MX 개발실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AI 스마트폰 개발의 1등 공신 최원준 삼성전자 MX 개발실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 사진=삼성전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삼성전자가 AI 스마트폰 흥행에 핵심 역할을 수행한 최원준 MX 개발실장(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AI 스마트폰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함과 동시에 ‘성과주의’ 원칙을 재확인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4일 수시 인사를 통해 최원준 MX 개발실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내용의 사내 공지를 공유했다.

최원준 신임 사장은 1970년생으로 서울대 전기공학 학·석사를 지내고,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전기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원을 거쳐 2001년 무선통신 반도체 전문 기업 아세로스 커뮤니케이션에서 칩 설계를 담당하는 시니어 엔지니어로 일했다.

2016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제품개발1팀장으로 합류했으며 이후 차세대제품개발팀장을 거쳐 2022년 12월 MX 개발실장에 올랐다. 특히 그는 갤럭시S24‧25 시리즈 등 삼성전자의 AI 스마트폰 개발과 흥행의 1등 공신으로 꼽힌다. 이번 수시 인사에서의 승진도 AI 스마트폰의 연속 흥행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삼성전자가 출시한 신형 AI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는 출시 21일만인 지난달 27일 기준 국내 판매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 최단기간 '신기록'이며, 전작인 갤럭시S24 시리즈에 비해 일주일 빠른 결과이다.

직전까지 '갤럭시 노트 10'이 가지고 있던 최단 판매 기록 25일보다도 4일 빨라, 5년여만에 새로운 기록을 경신했다. 갤럭시S25 시리즈의 흥행 원인은 강력한 갤럭시 성능과 슬림하고 가벼워진 디자인, 개인화된 갤럭시 AI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호응으로 분석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성과를 거둔 인재에 대해 수시 인사를 통해 승진시키는 등 성과주의에 입각한 전략을 이어왔다. 앞서 지난 2022년 하만 인수를 주도한 안중현 부사장이 2023년에는 법무실을 이끈 엄대현 부사장이 각각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금호석화, 예상 깬 3분기 적자…주력 합성고무 이익 급감 금호석유화학이 올해 3분기 적자로 돌아섰다. 2분기 3390억 원에 달했던 영업이익이 한 분기 만에 208억 원 영업손실로 전환했다. 주력 사업인 합성고무의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된 데다 페놀유도체와 합성수지도 적자를 기록하면서 실적을 끌어내렸다. 주요 원료와 제품의 고원가 재고가 실적에 반영된 역래깅이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금호석유화학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1조9215억 원, 영업손실 208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845억 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5.3% 줄었고 영업이익은 3598억 원 감소했다. 당기순손실 2 차입금 1.6조 물려받은 동국제강 권주혁…차입 관리·주주환원 ‘저울질’ [나는 CFO다] 권주혁 동국제강 재경실장(CFO)이 취임 첫 반기 영업활동현금흐름을 차입금 상환과 현금 확보에 우선 투입했다. 사옥 재매입과 운전자금 조달이 겹치며 1년 새 76% 넘게 불어난 차입금을 물려받은 상황에서 자금 관리에 나선 것이다.동국제강은 인적분할 이후 공모 회사채 없이 금융기관 차입에 기대 자금을 조달해 왔다. 지난 6월 말 기준 총차입금 1조6689억 원 가운데 1년 안에 만기가 돌아오는 유동성 차입금이 약 70%에 달한다. 여기에 2027년까지 지켜야 할 최저 배당 약속도 걸려 있다. 권 실장으로서는 빚을 관리하면서 주주와의 약속도 지켜야 하는 셈이다.지주사 재경팀장에서 핵심 계열사 재무 수장으로1970년생인 권주혁 실장은 동국 3 LS, 금속 밸류체인 구축·자금 마련 '두 마리 토끼' 잡는다…LS글로벌, LS메탈 사업 인수 LS그룹이 계열사 사업을 재배치해 금속 밸류체인 구축과 투자 자금 마련을 동시에 노린다. 원자재를 사고팔던 LS글로벌에 가공 사업을 붙여 조달부터 가공·판매까지 한 회사가 맡는 구조를 만들고, 사업을 내놓은 LS메탈 모회사 LS일렉트릭은 그 대금을 전력 투자에 돌리겠다는 구상이다.이에 더해 지주사 LS가 LS글로벌 증자에 참여하며 계열사 간 사업 이동을 뒷받침했다. 증자 금액과 LS글로벌이 치를 사업 인수대금은 비슷한 규모다.다만 사업 양도대금은 자회사 LS메탈로 들어가는 만큼, LS일렉트릭이 이를 투자에 활용하려면 자금을 모회사로 옮기는 별도 절차가 필요하다.LS글로벌, 1504억에 사업 양수…LS, 1501억 원 증자 '뒷받침'6일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