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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토지신탁, 분당동 단독주택 재개발사업 예비신탁사 선정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2-28 18:15

박종철 대한토지신탁 대표(왼쪽)와 이미량 분당동 단독주택 재개발 추진준비위원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대한토지신탁

박종철 대한토지신탁 대표(왼쪽)와 이미량 분당동 단독주택 재개발 추진준비위원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대한토지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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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대한토지신탁(대표 박종철)이 분당동 단독주택 재개발사업의 예비신탁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대한토지신탁은 지난 27일 ‘분당동 단독주택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와 신탁방식 정비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정비구역지정 및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동의서 징구, 대관청 인허가 등 업무를 진행하기로 했다.

분당동 단독주택 재개발사업은 ‘분당동 124번지 일대’ 총 15만7188.40㎡ 부지에 지하3층, 지상29층 규모 공동주택 약 2367가구(예정)가 들어서는 대규모 사업이다. 수인 분당선 서현역 이용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사업지 인근에 장안초·중학교와 대진고교가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전체 면적 88만9863㎡ 규모의 율동공원과도 가깝다.

앞서 성남시는 해당 구역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에 대한토지신탁은 본 사업지가 정비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동의서 징구에 나설 예정이다.

분당동 단독주택 재개발사업이 선택한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경우 추진위원회와 조합설립 절차를 생략할 수 있어 정비사업 추진 기간 단축이 가능하다. 특히, 전문성을 갖춘 신탁사가 사업 초기부터 업무 대행을 맡을 경우 신속한 업무 처리, 불필요한 분쟁 최소화 등 지연 요소를 최소화할 수 있는 이점이 있어 최근 이 방식을 택하는 사례가 점차 늘고 있다.

분당동 단독주택 재개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본 사업지는 분당 단독주택 최초의재개발사업으로 상징성이 매우 크다”며 “분당의 지역 변화에 큰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한토지신탁 관계자는 “신탁방식 정비사업 최다 준공 실적을 보유한 만큼 대한토지신탁만의 노하우를 적극 발휘할 것”이라면서 “군인공제회 자회사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분당동 단독주택 재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종료되는 날까지 사활을 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토지신탁은 2016년 신탁업계 최초 도시정비사업을 단독 시행했으며, 신탁방식 정비사업으로 준공 및 입주까지 마친 사업장이 총 9건으로 업계 최다 실적을 보유한 바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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