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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연수원, 中企 재직자 역량 제고 앞장···‘디지털 원격훈련’ 운영기관 선정

김성훈 기자

voicer@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2-27 10:23

디지털 원격훈련, 구독형으로 원하는 콘텐츠 수강
지난해 원격훈련 부문 수상 성과···교육 역량 입증
1인 교육비 최대 90% 정부 지원···기업 부담 경감

한국금융연수원 본사 / 사진제공 = 한국금융연수원

한국금융연수원 본사 / 사진제공 = 한국금융연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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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성훈 기자] 금융연수원이 금융권을 넘어 중소기업 재직자의 역량 강화 지원에 나선다.

한국금융연수원(원장 이준수)은 26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디지털 원격훈련 아카이브(HRD 아카이브)'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패키지구독형 원격훈련(HRD FLEX)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HRD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이 선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금융연수원은 작년 ‘HRD 아카이브’ 사업의 전신인 ‘패키지구독형 원격훈련’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총 275개 기업, 9,200여 명에게 콘텐츠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HRD 아카이브'는 중소기업 재직자의 직무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디지털 원격훈련'을 말한다.

OTT 서비스와 유사한 '구독형' 방식을 통해 학습자가 필요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금융연수원은 이번 운영기관 선정을 통해 금융직무 콘텐츠를 포함한 직무역량, 공통·디지털·리더십 역량 등 총 3,300여 개에 달하는 콘텐츠를 공급할 예정이다.

콘텐츠 형태도 이러닝(e-learning), 마이크로러닝(micro-learning), 숏폼(short-form), 실시간 라이브 강의(webinar) 등 다양하다.

중소기업의 교육비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기업 규모에 따라 교육비의 80~90%를 정부에서 부담한다.

우선지원대상기업에는 1인당 교육비(14만원)의 90%를 지원하며, 1,000인 미만 기업에는 80%를 지원한다.

'HRD 아카이브'의 연수기간은 4개월로, 수강을 희망하는 기업은 3월부터 7월 사이에 개강 월을 선택할 수 있다.

이준수 한국금융연수원장은 “중소기업 재직자들이 한국금융연수원의 콘텐츠를 편리하게 학습함으로써 금융분야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기업의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기업별 수요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HRD 아카이브 첫 개강은 오는 3월 25일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금융연수원 홈페이지 내 ‘KBI 아카이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voice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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