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함석호 IBK캐피탈 대표, 대손비용 감소·투자자산 적기 매각으로 역대 최대 실적 달성 [금융사 2024 실적]

김다민 기자

dm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2-12 20:26

당기순이익 2142억원...전년 대비 16% 증가

▲함석호 IBK캐피탈 대표이사/사진 제공 = IBK캐피탈

▲함석호 IBK캐피탈 대표이사/사진 제공 = IBK캐피탈

[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함석호 IBK캐피탈 대표가 안정적 영업활동 및 위기관리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에도 우량자산 위주의 적극적 영업을 통해 작년의 호실적을 이어가고 국내외 정치적 불안정성에 대비하기 위해 리스크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IBK기업은행이 지난 10일 발표한 2024년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IBK캐피탈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35% 증가한 2142억원을 기록했다.

IBK캐피탈 관계자는 "위기관리로 인해 부실여신이 억제되고, 이로 인해 부실여신이 최소화됨에 따라 안정적 금융수익이 창출됐다"며 "금융 외 투자자산에 있어서도 적기 매각을 통한 적정 이익시현을 통해 순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IBK캐피탈은 올해 최근 이어진 경기 침체 및 투자심리 위축 등에 따른 동 업계의 실적 저하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영업을 펼칠 계획이다.

기업대출·IB투자 확대 통한 이익 증가 및 대손비용 감소 영향

지난해 IBK캐피탈은 건전성 관리와 동시에 우량자산 위주의 영업활동을 이어가 역대 최대 실적을 이뤄냈다. 특히, 4분기 이자 수익 등 지표가 개선된 영향이 컸다.

IBK캐피탈 관계자는 “부동산PF 사업성 평가에 따른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에도 불구하고 자산 확대 및 마진율 개선에 따른 이자 수익 증대로 당사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IBK캐피탈의 대손충당금 전입액과 환입액을 네팅하면, 전입액만 453억원으로 나타났다. 2023년 전입액인 610억원과 비교하면 157억원가량 줄어든 것이다.

이처럼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줄어든 이유는 지난해 진행된 건전성 관리 기조 영향이다. 건전성 관리를 통해 지난해 IBK캐피탈의 건전성 지표도 안정적으로 관리됐다.

지난해 말 기준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0.73%로 전년 동기 대비 0.12%p 소폭 상승지만 0%대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수치를 유지했다.

연체율의 경우 지난 2023년 말보다 0.36%p 하락한 0.22%로 드러났다.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자산 성장도 이뤄냈다.

지난해 말 총자산이 11조1920억원으로 1년 새 1555억원가량 소폭 증가했다.

적극 영업 기조 이어가...수익 창출 기반 마련

IBK캐피탈은 올해에도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주력 사업인 투자·기업금융 부문 강화가 주요 목표가 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자산 관리와 내부통제 강화, IBK금융그룹 시너지 창출도 이뤄낼 방침이다.

먼저, 기업금융의 경우 기업자금대출과 사모사채, 인수금융 등 비(非) 부동산금융 확대 및 NPL 등 신규 시장 수요 발굴 지속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금융 자산의 조기 확대를 통한 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투자금융은 GP펀드 결성 및 직접 발굴 투자를 확대해 GP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업계 내 시장지위 향상을 목표로 두고 있다. 또한, GP 펀드를 통한 수익 변동성을 완화하고 상장사 메자닌 등 안정적 투자를 확대해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다.

올해에도 시장 내 부동산PF 부실 여파가 남아있을 것으로 예상될 뿐만 아니라 국내외 정치적 불안정성 등으로 리스크 관리 강화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IBK캐피탈 관계자는 “기업·투자금융에서 장기간 축적된 투자 및 심사 노하우를 바탕으로 엄격한 내부관리 및 통제시스템의 뒷받침하에 리스크 최소화 및 투자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경영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업권 내 선두주자로 도약하고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BK캐피탈 2022-2024년 실적 표./표 = 김다민 기자

IBK캐피탈 2022-2024년 실적 표./표 = 김다민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장종환 NH농협캐피탈 대표, 부채 만기 장기화 전략 ‘박차’ [캐피탈 조달 돋보기 (9)] 미·이란 전쟁 등 대내외적 불안정성이 커지며 국내 여전채 시장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캐피탈사들이 조달 비용 절감을 위해 어떠한 전략을 사용하는지 살펴본다. <편집자 주>장종환 NH농협캐피탈 대표가 금리 변동성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부채 만기 장기화 전략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달 포트폴리오도 다변화하고 있다.12일 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농협캐피탈은 작년 부터 부채 만기 장기화 전략을 추진해 2025년 기준 전년 대비 신규 발행 만기를 0.33년으로 늘렸다.농협캐피탈 관계자는 "2025년 기준 전년 대비 신규 발행 만기를 0.33년 증대시켰으며, 이를 2 홍두선 한국평가데이터 대표, AI 신상품으로 승부수 [2026 CB사 하반기 전략 ①] 국내 CB(Credit Bureau) 업계가 새 성장 동력 찾기에 나선다. 주력인 조회 사업을 넘어 AI 기반 신상품과 대안신용평가, 해외 시장 진출 등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주요 CB사의 하반기 경영 전략과 신사업 구상을 차례로 짚어본다. <편집자 주>홍두선 한국평가데이터 대표가 인공지능(AI)을 앞세운 신상품으로 하반기 승부수를 던진다.12일 한국평가데이터에 따르면 주력인 기업정보 조회 사업의 성장세가 둔화하며, 기업 데이터베이스(DB)에 AI 기술을 결합한 고수익 상품으로 라인업 재편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한국평가데이터 관계자는 “설립 당시 한국평가데이터의 역할은 중소기업의 정보 비대칭 해소, 중소 3 24개월 최고 연 5.00%…청주저축은행 '단비 정기적금'[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7월 3주] 7월 셋째 주 저축은행 24개월 기준 정기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기본 금리) 기준 최고 금리는 연 5.00%로 나타났다. 기본 금리는 전주와 동일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12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저축은행 24개월 정기적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기본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청주저축은행의 '단비 정기적금'으로 연 5.00%를 제공한다. 세후이자율은 4.23%로 세후이자는 단리 기준 10만5750원을 받을 수 있다.이어 키움저축은행의 '아이키움정기적금'이 연 4.50%를 제공한다. 해당 상품은 자녀와 자녀를 둔 부모님을 위해 출시된 상품이다. 영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