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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갤럭시S 25’, 디자인부터 카메라까지 다 바꿨다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1-23 04:39

울트라 모델 유선형 디자인 변경 등 갤럭시S 헤리티지 계승
AI 기반 전문 카메라가 필요 없는 완성된 카메라 경험 제공
울트라, '코닝® 고릴라® 아머 2' 적용, 내구성 등 업그레이드

갤럭시 S25 시리즈 모델별 메인 색상 컨셉 이미지. /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 모델별 메인 색상 컨셉 이미지. /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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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삼성전자의 신형 플래그십 AI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가 드디어 세상에 공개됐다. 전작과 비교해 더 강력해진 AI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카메라 성능까지 업그레이드되며 소비자에게 새로운 갤럭시S 경험을 선사한다.

삼성전자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25(Galaxy Unpacked 2025)' 행사를 개최하고 진정한 AI 스마트폰인 갤럭시 S25 시리즈를 공개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역대 갤럭시 최초로 통합형 AI 플랫폼인 'One UI 7'이 탑재돼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사용성을 제공한다. 여기에 삼성전자와 퀄컴이 협력해서 개발한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Snapdragon® 8 Elite for Galaxy)'가 탑재돼 더 강력한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AI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소재, 카메라 등의 기능도 더 강력해져 눈길을 끌었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3가지 모델 모두 둥근 모서리 디자인을 채택한 통일된 외관 형상으로 갤럭시S 시리즈의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 헤리티지를 이어간다.

갤럭시 S25 웉트라 기본 색상(티타늄 그레이, 티타늄 블랙, 티타늄 실버블루, 티타늄 화이트실버). /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S25 웉트라 기본 색상(티타늄 그레이, 티타늄 블랙, 티타늄 실버블루, 티타늄 화이트실버). /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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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도 더 발전했다.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5 울트라 경우 전면 디스플레이에 삼성전자의 ‘50년 파트너’ 코닝의 신형 '코닝® 고릴라® 아머 2(Corning® Gorilla® Armor 2)'를 적용됐다. 특히 고릴라 아머 2는 1세대 제품인 '코닝® 고릴라® 아머'와 비교해 내구성이 강화돼 거친 표면에 떨어졌을 경우에도 전작보다 파손과 같은 손상을 잘 견디도록 설계됐다.

코닝 내부 실험에서 고릴라 아머 2를 장착한 모형은 최대 2.2 미터 높이에서 콘크리트와 같은 표면 위로 떨어졌을 때 손상되지 않았다. 반면 대체 글래스 세라믹 모형은 1미터 높이에서 떨어뜨렸을 때에도 파손됐다.

고릴라 아머 2의 강력한 스크래치 저항성은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흠집을 줄여줄 수 있다. 코닝 내부 실험 결과 고릴라 아머 2는 저반사 기능을 가진 일반 리튬-알루미노실리케이트(lithium-aluminosilicate) 커버 유리에 비해 4배 이상 우수한 스크래치 저항성을 갖는다.

또한 '고릴라 아머 2'의 저반사 기능은 실내와 실외 환경에서 표면 반사를 감소시키고, 디스플레이의 명암비를 강화해 다양한 환경에서 뛰어난 시인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밝은 햇빛 아래에서도 선명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배광진 삼성전자 MX사업부 기구개발팀장은 "삼성전자와 코닝의 파트너십은 기술 혁신을 이끌어왔다"며 "더욱 강화된 내구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제품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S25+ 기본 색상(네이비, 민트, 실버쉐도우, 아이스블루). /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S25+ 기본 색상(네이비, 민트, 실버쉐도우, 아이스블루). /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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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벨라스케즈 코닝 모바일 소비자 가전 사업부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코닝과 삼성전자는 가장 진보된 혁신 기술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오랫동안 협력해왔다"며 "고릴라 아머 2는 뛰어난 광학 성능과 역대 갤럭시 모바일 기기에 적용된 어떤 소재보다 뛰어난 내구성을 가진 글래스 세라믹 커버 소재를 통해 혁신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한 갤럭시 S25+와 S25는 단말기 프레임에 최초로 재활용 아머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했다. 여기에 갤럭시 S25 시리즈에는 재활용 코발트를 50%이상 적용한 배터리가 사용됐다. 삼성전자는 수거한 갤럭시 스마트폰 배터리에서 추출한 코발트를 재활용해 '배터리 재활용 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하고 있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카메라 성능 역시 전작 대비 대폭 업그레이드 됐다. 고해상도 센서와 AI 기반의 차세대 '프로비주얼 엔진(ProVisual Engine)'을 탑재해 먼 거리에서도 디테일한 고화질의 이미지 촬영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갤럭시S25 울트라는 새로운 50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가 적용돼 넓은 화각으로 촬영하는 풍경 사진 등에서 보다 훌륭한 고화질 촬영을 지원한다.

갤럭시S25 시리즈 카메라 기능 화면. / 사진=삼성전자

갤럭시S25 시리즈 카메라 기능 화면. / 사진=삼성전자



갤럭시S 시리즈 카메라의 상징과도 같은 저조도 카메라 성능도 향상됐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저조도 비디오 성능 향상 솔루션을 탑재해 움직이는 피사체와 고정된 피사체를 보다 정교하게 분석한다. 이를 통해 각 피사체에 최적의 노이즈 제거 솔루션을 적용해, 저조도 환경에서도 깨끗한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또한 갤럭시 S25 시리즈는 비디오 모드에 10-bit HDR 옵션이 기본으로 적용돼 보다 풍부한 색감을 담을 수 있는 영상 촬영 기능을 제공한다. 전문가와 사진 애호가들을 위한 Expert RAW 앱에는 '가상 조리개(Virtual Aperture)' 기능이 추가됐다. 사용자는 이 기능을 통해, 전문가용 카메라와 같은 심도 표현을 할 수 있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새로운 AI 영상 편집 기능도 추가됐다. ‘오디오 지우개(Audio Eraser)’는 촬영한 영상 속의 목소리, 주변 소리, 소음, 바람 소리 등 사운드를 AI가 분류해 주는 기능이다. 사용자는 분류된 사운드를 간단한 클릭만으로 제거하거나 음량을 조절해 더욱 전문적인 영상 편집을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더 강력한 AI 개인화 경험을 제공하는 만큼 갤럭시 보안 시스템도 강화돼 안전한 이용 환경을 구축했다.

 갤럭시 S25 기본 색상(네이비, 민트, 실버쉐도우, 아이스블루). /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S25 기본 색상(네이비, 민트, 실버쉐도우, 아이스블루). /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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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5 시리즈는 사용자의 패턴, 취향 등 개인화 데이터를 분석하는 'PDE(Personal Data Engine)'을 최초 적용했다. PDE를 통해 분석된 정보는 녹스볼트(Knox Vault)로 강력하게 보호돼 온디바이스에 안전하게 저장된다. 사용자는 삼성전자의 철저한 보안 속에서 안심하고 개인화된 모바일 AI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초연결 시대에 맞춰 신규 보안 기능 또한 대거 탑재됐다. 새롭게 도입된 '최대 제한(Maximum Restriction)'은 비보안 와이파이 자동 재연결 제한과 2G 네트워크 사용 차단 등 사이버 위협을 보다 강력하게 방어한다.

익숙하지 않은 장소에서 보안 설정을 변경하려는 시도가 있을 경우, 생체 인증을 요구하거나 일정 시간 동안 설정 변경을 못하도록 하는 '도난당한 기기 보호(Theft Protection)' 기능도 새롭게 적용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2월 7일부터 갤럭시 S25 시리즈를 국내 포함 전 세계에 순차 출시한다. 국내 사전 판매는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특히 삼성전자는 더 많은 고객들이 모바일 AI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갤럭시S25 시리즈 전 제품을 국내에서 전작과 같은 판매가로 가격을 동결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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