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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성號, 키움증권, 3분기 누적 영업익 9180억원…해외주식 호조 반영 [금융사 2024 3분기 실적]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0-30 10:09

국내주식 '털썩'에 3분기 영업익 1.4%↓
연간 영업익은 '1조 클럽' 가시권 진입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 / 사진제공= 키움증권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 / 사진제공= 키움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대표 개인투자자 주식 창구인 키움증권이 3분기에 국내주식 거래대금 감소 탓에 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소폭 줄었다.

다만 해외주식 브로커리지(위탁매매)에서 보완하면서, 연간 기준 영업익 '1조 클럽'을 내다볼 수 있게 됐다.

키움증권(대표 엄주성닫기엄주성기사 모아보기)은 2024년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918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9.1% 증가한 수치다.

3분기 연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은 688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8% 늘었다.

3분기 분기 영업이익은 2680억원, 분기 순이익은 2117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 +4.4%를 기록했다.

별도 기준 3분기 순영업수익은 397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3% 늘었다.

기업금융 수수료 등 순수수료 수익이 전년 대비 개선됐다. 운용손익도 호조를 보였다.

주력 분야인 브로커리지에서 3분기 주식 수수료 수익이 총 1272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주식 747억원, 해외주식 524억원이다.

키움증권의 국내주식 점유율(MS)은 3분기 기준 28.7%, 해외주식 점유율은 33.9%다.

파생상품에 대한 관심도 증가로 전체 위탁매매 수수료수익은 증가했다.

IB 부문에서는 목동 KT부지 브릿지론 주선, IPO(기업공개) 2건 주선, M&A(인수합병) 빅딜 참여 등이 이뤄졌다.

꾸준한 채권 발행 주선으로, 리그테이블 기준 9위로 양호한 IB 수익(3분기 504억원)을 달성했다.

S&T(세일즈 앤 트레이딩) 운용손익은 3분기 601억원으로, 주식 하락 시장 대비 선방했다.

키움증권 측은 "국내주식 거래대금은 감소하였으나 해외주식 분기 거래대금 역대 최고치 경신으로 국내주식 감소폭을 만회했다"고 설명했다.
자료출처= 키움증권 2024년 3분기 실적 자료 갈무리 (2024.10.30)

자료출처= 키움증권 2024년 3분기 실적 자료 갈무리 (2024.10.30)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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