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투협, 25개 운용사와 '디딤펀드' 출범식…서유석 회장 "디딤펀드는 스테디셀러" [연금통신]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0-16 11:19

25개 운용사 대표이사 자사 디딤펀드 가입

금융투자협회는 16일 여의도 금투협에서 디딤펀드를 출시한 25개 자산운용사와 함께 '디딤펀드 출범식'을 개최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4.10.16)

금융투자협회는 16일 여의도 금투협에서 디딤펀드를 출시한 25개 자산운용사와 함께 '디딤펀드 출범식'을 개최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4.10.16)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서유석닫기서유석기사 모아보기 금융투자협회장은 16일 "디딤펀드는 트렌디한 상품은 아니다"며 "퇴직연금의 근간이 되는 상품이기 때문에 베스트셀러가 아닌 스테디셀러"라고 강조했다.

25개 운용사 대표이사는 자사의 디딤펀드에 가입했다.

금융투자협회는 16일 여의도 금투협 디딤펀드를 출시한 25개 자산운용사와 함께 '디딤펀드 출범식'을 개최했다.

디딤펀드는 금융투자협회와 운용업계가 자산배분펀드 중 BF(밸런스드펀드) 유형으로 장기 연금투자를 겨냥한 공동 브랜드로, 지난 9월 25일 국내 25개 운용사에서 대표펀드를 1개씩 라인업해 출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동출시를 기념해 25개 운용사 대표이사가 1사1펀드로 운용되는 자사 디딤펀드를 가입함으로써 업계의 책임운용 의지를 표명하고,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운용업계의 역할을 모색했다.

서유석 회장은 개회사에서 디딤펀드를 구상하고 출시하기까지 '의구심을 품는 의견, 최근 흐름에 맞지 않다, 소구점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들었다고 짚었다.

서 회장은 "어쩌면 맞는 이야기일지도 모른다"면서도 "디딤펀드는 트렌디한 상품은 아니며, 퇴직연금의 근간이 되는 상품이기 때문에 베스트셀러가 아닌 스테디셀러인 것이다"고 강조했다.
금융투자협회는 16일 여의도 금투협에서 디딤펀드를 출시한 25개 자산운용사와 함께 '디딤펀드 출범식'을 개최했다. 서유석 금투협회장(가장 오른쪽)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4.10.16)

금융투자협회는 16일 여의도 금투협에서 디딤펀드를 출시한 25개 자산운용사와 함께 '디딤펀드 출범식'을 개최했다. 서유석 금투협회장(가장 오른쪽)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4.10.16)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에서는 1995년 주식, 채권을 각 60%, 40%로 나누어 투자하는 6040(육공사공) BF가 출시돼 퇴직연금 시장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 2016년 TDF(타깃데이트펀드)가 BF보다 먼저 출시되면서 업계의 노력으로 시장에 자리잡았고, 이후 BF가 출시됐을 때 금융 침체기, 코로나 이후 시장 회복기 ETF(상장지수펀드) 급성장 등으로 빛을 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장기간의 복리효과는 고수익형 상품보다는 디딤펀드와 같은 적은 변동성의 상품이 유효하다며, 디딤펀드도 목표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서 퇴직연금 시장의 초장기 대표상품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서 회장은 "디딤펀드의 출시는 우리나라에서 소외되었던 퇴직연금시장의 스테디셀러인 자산배분형 BF를 그 중심으로 가져오고자 하는 우리 모두의 노력의 결과"라며 "협회는 출시에서 역할을 마치는 게 아니라 제도 개선을 통한 인센티브 건의, 지속적인 브랜드 마케팅 등을 통해 디딤펀드가 시장에 안착하게끔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제발표에서 남재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호주의 디폴트옵션인 마이슈퍼(Mysuper)는 기금별 운용상품을 단일화하여 가입자 선택편이성, 상품의 비교가능성, 운용사 관리효율성 등을 증대시키며 대표상품 형태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와 유사하게, 각 운용사별 단수의 대표 자산배분형 BF를 디딤펀드로 제시한 것은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장기연금투자에 있어 자산배분의 중요성, 자산배분펀드인 디딤펀드의 특성 등을 일반 근로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협회가 제작한 디딤펀드 설명영상은 금투협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이찬진 금감원장 "금융지주 자회사 CEO 승계절차 미흡…공정성 강화 필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15일 금융지주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승계 절차가 미흡하다고 짚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임원회의에서 "대부분 지주회사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가 수립한 자회사 CEO 승계절차가 미흡하고,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역할도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한다"며 이같이 말했다.CEO 자격요건 구체화 미흡, 후보 압축 단계별 최소 검증기간 미운영, 형식적인 상시후보군 관리 등을 예로 들었다.이 원장은 "향후 후보군 선정, 검증 및 평가, 기록 등 일련의 CEO 승계절차 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올해 2 “어? 알상무가 여기에?”…유튜브 스타가 금융포럼에 뜬 이유 “어? 알상무가 여기에 왜 있지?”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이 모인 한국금융포럼 현장에 익숙한 얼굴이 등장한다.증권사 리포트나 경제지면에서 보던 이름이 아니다. 개인투자자라면 유튜브에서 한 번쯤 봤을 법한 ‘알상무’ 오동석이다.평소라면 카메라 앞에서 시장 이야기를 풀어놓았을 그가 이날은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과 마주 앉는다.조금은 낯설어 보이는 장면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최근 금융시장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이기도 하다.금융권에서 만들어지던 시장 정보가 유튜브를 통해 대중에게 전달되고, 이제는 유튜브에서 활약하던 금융 전문가가 다시 금융권의 공식 무대에 서고 있기 때문이다.증권가에서 시작해 ‘슈카 3 “지금 사도 될까?” 답이 안 보인다면…하반기 투자, 4명의 전문가에게 물어보세요 주식은 올랐는데 지금 들어가도 될지 모르겠다.서울 집값은 다시 뛰는데 더 기다려야 할지, 지금이라도 사야 할지 고민된다.금리는 움직이고 환율은 불안하다. AI와 반도체가 계속 시장의 중심에 있는 것 같지만, 언제까지 상승세가 이어질지도 확신하기 어렵다.여기에 토큰증권(STO)과 디지털 금융이라는 새로운 투자 영역까지 등장했다.도대체 지금 투자자는 무엇을 봐야 할까.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있다면 오는 9월 29일 열리는 ‘머니무브 2026-부의 공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이번 포럼은 특정 종목이나 상품을 추천하는 자리가 아니다. 오히려 “무엇을 사야 하는가”보다 “무엇을 보고 투자 판단을 내려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