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협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장(맨 왼쪽), 조종래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장(맨 오른쪽에서 두번째), 김은호 광주은행 부행장(맨 오른쪽)./ 사진 = 광주은행
이미지 확대보기금융사기 예방과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이번 행사에는 김은호 광주은행 부행장(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 조종래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장, 황인협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장, 손승기 남광주시장 상인회장 및 광주·전남 주요 상인회장들이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장금이 결연’은 시장을 의미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말로, 전통시장과 금융기관이 연대해 민생금융범죄 예방 활동을 펼치는 결연 활동이다. 지난해 8월, 말바우시장·대인시장·순천 웃장·목포 자유시장과 결연에 이어, 금번 남광주시장과 신규 결연을 통해 금융범죄 예방 및 지역사회 구성원간 결속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결연식에 이어 ‘금융보안관 위촉식’도 진행했다. 금융보안관으로 위촉된 5명의 광주·전남 주요 전통시장(남광주시장·말바우시장·대인시장·순천 웃장·목포 자유시장) 상인회장들은 소정의 금융교육을 이수한 후 전통시장 내 민생침해 금융범죄 피해 예방 및 홍보활동의 중추로써 활동할 계획이다.
광주은행 김은호 부행장(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은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범죄 예방 관련 교육 및 금융상담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에 앞장서겠다”며, “소상공인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전통시장과 광주은행에 함께 성장하는 상생금융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