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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글로벌 외연 확장 속도…‘연내 중동 총괄 법인 설립’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9-23 11:51

사우디에 중동 지역 거점 설립 예정
중동 현지 사업 단위 JV 설립도 추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GAIN 2024에 참석한 팀네이버. (왼쪽부터) H.E. Dr. Esam Alwagait NIC 디렉터, 이해진 GIO, 최수연 네이버 대표, H.E. Dr. Abdullah Alghamdi 데이터인공지능청장,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 사진=네이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GAIN 2024에 참석한 팀네이버. (왼쪽부터) H.E. Dr. Esam Alwagait NIC 디렉터, 이해진 GIO, 최수연 네이버 대표, H.E. Dr. Abdullah Alghamdi 데이터인공지능청장,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 사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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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닫기최수연기사 모아보기)는 올해 안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 중동 총괄 법인(가칭 NAVER Arabia)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사우디아리비아가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RHQ(Regional HQ)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우선 첨단 기술 분야의 대규모 국책과제들에 함께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된 개별 사업 단위별 JV(Joint Venture) 설립도 함께 추진한다. 예컨대 사우디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의 파트너로 참여 중인 사우디 자치행정주택부(MOMAH)와 국립주택공사(NHC) 등과 함께 JV를 구성하는 식이다.

네이버가 디지털 트윈에 이어 ‘소버린 AI’ 구축에 있어서도 사우디와 본격적인 협력이 시작된 만큼 기술 기반 B2B 사업이 중동 지역에서 먼저 글로벌 외연을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팀네이버는 지난 12일 GAIN 2024에 참석하며 사우디아라비아의 AI 분야를 주관하는 데이터인공지능청(SDAIA)과 MOU를 체결하고 AI·클라우드·데이터센터·로봇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폭넓게 협력하게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10일부터 진행된 세 번째 GAIN 2024 컨퍼런스 참석에는 이해진 GIO를 비롯한 최수연 대표, 채선주 대외/ESG정책 대표 등 주요 경영진들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했다.

팀네이버는 방문기간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 장관, 상무부 장관, 투자부 장관, 데이터인공지능청장 등 정부 핵심 관계자들 외에도 나빌 알누아임 아람코 수석부사장, 모하메드 알부티 NHC CEO, 후사인 사즈와니 DAMAC 창업자 등과도 만남을 가졌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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