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빙그레, '식물성 메로나' 글로벌 시장 공략한다

손원태 기자

tellme@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8-27 09:05

빙그레(대표 전창원)가 ‘식물성 메로나’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사진=빙그레

빙그레(대표 전창원)가 ‘식물성 메로나’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사진=빙그레

[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빙그레(대표 전창원)가 ‘식물성 메로나’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빙그레의 식물성 메로나는 유성분을 모두 제외하고 식물성 원료로 대체하여 기존 메로나 맛을 구현한 수출 전용 제품이다.

유성분이 포함된 아이스크림 제품은 수출 시, 여러 통관 장벽의 제약을 받는다. 특히 유럽 지역에서는 수입 유제품에 높은 비관세 장벽이 적용된다. 빙그레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수년간 다양한 식물성 원료를 배합하고 실험한 끝에 유성분을 제외하고도 메로나가 가진 고유의 질감과 풍미를 살린 식물성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빙그레는 2023년부터 네덜란드,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유럽을 중심으로 식물성 메로나를 수출하기 시작했다. 올해 식물성 메로나의 상반기 유럽 지역 매출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3배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식물성 메로나의 메인스트림 채널 입점과 아시안 마트 체인 내 높은 인기가 급격한 매출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식물성 메로나는 올해 5월부터 네덜란드 주요 메인스트림 유통 채널인 알버트 하인(Albert Hejin)에 입점해 판매 중이며, 독일의 고 아시아(Go Asia), 네덜란드의 어메이징 오리엔탈(Amazing Oriental), 영국의 오세요(Oseyo) 등 주요 아시안 마트 체인망에서도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빙그레는 유럽 시장에 이어 호주 시장에서도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울워스(Woolworths), 콜스(Coles) 등 호주의 메인스트림 채널에 식물성 메로나가 입점되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말에는 코스트코(Costco)에 멜론, 망고, 코코넛 맛으로 구성된 팩 단위 메로나 제품이 입점할 예정으로 메로나의 호주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

빙그레는 현지에서 식물성 아이스크림의 라인업을 확대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멜론 위주의 맛 뿐만 아니라 국가별로 선호하는 맛을 개발하여 현지인 입맛에 맞춘 신제품을 출시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동유럽과 북유럽 지역으로도 넓혀 메로나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빙그레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프랑스 파리 식품 박람회’에 참가하여 식물성 메로나의 제품 인지도를 높이며 유럽 내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한다.

한편 빙그레는 지난 4월 캐나다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던 메로나의 무역 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기존의 메로나 대신 식물성 메로나로 대체해 수출하기도 했다. 빙그레는 식물성 메로나로 7월부터 캐나다 현지 메인스트림(Mainstream) 시장에서 메로나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용산구 '용산푸르지오써밋' 57평, 9.5억 상승한 35억원에 거래 [일일 신고가] 대출 규제 강화 기조에도 전국 곳곳에서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강남권과 용산, 판교·위례 등 수도권 선호지역은 물론 지방 광역시와 중소도시까지 최고가 경신 사례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서울, 용산·서초·잠실 신고가 거래서울에서는 용산과 서초, 송파 등 핵심 입지에서 신고가 거래가 이어졌다.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아파트투미 등에 따르면, 6월3일 기준 서울 내 가장 큰 신고가 거래가 이뤄진 단지는 용산구 한강로2가 소재 '용산푸르지오써밋' 전용 148.82㎡(57평) 타입으로 확인됐다. 이 타입 30층은 2026년 4월 11일 35억원에 거래됐다. 기존 최고가 대비 9억5000만원 상승했다. 평당 약 6140만원이다.서 2 부영그룹, 병역명문가 대상 레저시설 우대 부영그룹이 병무청과 손잡고 병역명문가를 대상으로 레저시설 이용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부영그룹은 2일 서울 중구 부영그룹 본사에서 병무청과 ‘병역명문가 대상 레저시설 이용 우대 혜택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중근 회장과 홍소영 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병역명문가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병역 이행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직계비속 3대가 모두 현역 복무를 마친 병역명문가는 부영그룹이 운영하는 전국 6개 레저시설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 시설은 무주덕유산리조트, 오투리조트, 제주부영호텔&리조트, 제주 3 진양곤 HLB 의장, HLB테라퓨틱스·HLB제넥스 주식 추가 매수 진양곤 HLB그룹 의장이 HLB테라퓨틱스·HLB제넥스 주식을 추가 매수하며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드러냈다. HLB그룹은 진양곤 의장이 계열사 HLB테라퓨틱스와 HLB제넥스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고 2일 밝혔다.진 의장은 지난달 29일 HLB테라퓨틱스 주식 1만974주를 매수한 데 이어 이달 1일 2만5000주를 추가로 사들였다. 같은 날 HLB제넥스 주식 1만4000주도 장내 매수했다. 이에 따라 진 의장의 보유 주식은 HLB테라퓨틱스 29만1692주, HLB제넥스 61만5695주로 늘었다.이번 매수는 HLB그룹이 하반기 주요 신약 허가 이벤트와 계열사별 성장 전략 본격화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진 의장이 직접 계열사 주식 매수에 나선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