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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베트남법인, 한화생명과 현지 변액보험 시장 진출 ‘맞손’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7-15 08:47

사진제공 = 한국투자신탁운용

사진제공 = 한국투자신탁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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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 배재규)은 자사 베트남법인(KIMVN)이 한화생명 베트남법인과 손잡고 베트남 변액보험 시장에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KIMVN은 베트남 변액보험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3일 한화생명 베트남법인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KIMVN은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의 위탁운용사로서 오늘 변액보험 신상품을 출시한다. 한국 운용사가 베트남에서 변액보험 상품을 위탁 운용하는 것은 KIMVN이 최초다.

해당 상품의 주요 투자처는 고배당·성장주식형 펀드다. 편입 펀드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유동성이 우수하고 ▲배당수익률이 시장수익률을 상회하며 ▲성장성이 높은 중대형주에 투자한다.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이번 출시를 통해 기존 주식형 변액보험 상품에 이어 두 번째 상품을 선보이게 된다. 신규 상품을 시작으로 KIMVN과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한화생명 변액보험 고객에게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품 출시 이후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KIMVN과 함께 베트남 9개 대도시에서 전국 단위 대리점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투운용은 지난 2006년 국내 자산운용사 중 최초로 베트남 현지에 리서치 사무소를 개소해 베트남 투자 펀드 운용을 시작했으며 2020년에는 사무소를 법인(KIMVN)으로 전환했다. 현재 총 운용자산(AUM)은 1조7000억원으로 베트남 자산운용사 3위, 주식형 펀드 AUM으로는 2위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 주식형 펀드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2월 베트남증권예탁원(VSDC)에서 상장지수펀드(ETF) 관리 자산운용사 TOP10에 선정됐으며 4월에는 ‘KIMVN 베트남그로스 펀드’가 1년 수익률 1위를 한 바 있다. 같은 달에는 세계적인 펀드평가사 리퍼가 진행하는 시상식인 ‘2024년 리퍼 펀드 어워즈 재팬(Lipper Fund Awards Japan 2024)’에서 베트남 주식형 부문에 선정돼 수상했다.

윤항진 한투운용 베트남법인장은 “베트남 진출 19년 차인 KIMVN이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대형 생명보험사인 한화생명 베트남법인 고객들에게 새로운 변액보험 상품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현지에서의 오랜 펀드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변액보험 시장에서도 고객의 이익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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