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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국가스공사, 동해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 소식에 52주 신고가…4%대 강세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6-18 14:25 최종수정 : 2024-06-18 16:38

사진 = 한국가스공사 누리집 갈무리

사진 = 한국가스공사 누리집 갈무리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정부의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 개최에 따른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닫기정은보기사 모아보기)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오후 2시 20분 기준 전장(5만3300원)보다 5.82% 오른 5만64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장 초반에는 전장 대비14.07% 급등한 6만8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185만주, 6849억원이다.

같은 시간 다른 가스주인 지에스이도 전 거래일(3795원) 대비 2.77% 상승한 3900원을 기록했다. ▲대성에너지(+2.18%) ▲에스코홀딩스(+1.66%) ▲경동도시가스(+0.97%) ▲서울가스(+0.17%) 등도 상승장을 보이고 있다.

전날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세종청사에서 “이번 주 금요일인 21일에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를 잠정적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해외 투자 유치, 광구 재설정, 자원 개발 관련 제도 개선 등 사업 방향성 관련 논의가 예상된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는 천연가스 탐사·개발 등 업스트림(Upstream) 사업에서부터 미드·다운스트림 인프라 사업에 이르기까지 천연가스 전 밸류체인에 대한 역량을 확보하고 있어 어떤 방식으로든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에 참여 가능성이 높다" 며 “한국가스공사의 천연가스 밸류체인 성장성 등이 가시화 되면서 밸류에이션이 리레이팅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내다봤다.

변용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자원개발의 성공사례는 많지 않지만, 과거 동해 6-1광구에서 가스전 개발에 성공해 상업 생산을 이뤘적이 있다”며 “이번에 언급되는 유전 역시 포항·울산 앞바다에 위치해 있으며 해당 지역에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향후 해당 유전이 실제로 상업화되기까지는 7~10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경제성 평가 등에서 좌초될 가능성도 당연히 있다. 정부도 시추의 성공률을 20%로 제시했다”며 “실패 가능성이 높은 자원개발이라고 해 마냥 허황된 소리로 치부할 것만도 아니다. 올해 하반기부터 있을 시추공 작업 등의 진행 과정을 지켜봐랴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변 연구원은 “장기적 관점이 요구되는 유전개발의 특성상 이로 인한 조선사의 과도한 단기 주가 급등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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