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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한상드림 아일랜드’ 베일 벗었다…36홀 골프장·워터파크 등 포함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6-14 10:58

인천공항고속도로 한상 IC 등 기반시설 완공…근린생활시설 용지 등 분양

한상드림아일랜드 배치도

한상드림아일랜드 배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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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지난 2012년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해양문화·레저·관광 복합도시를 표방하며 출범한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가 10여 년 만에 인허가와 부지조성, 기반시설 공사를 모두 마치고 거대한 위용을 드러냈다.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일대 영종대교 인근의 항만 유휴부지 332만 7015.8㎡(100만 6422평)를 개발하는 이 사업은 부지면적이 서울 여의도의 1.1배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해양수산부의 항만재개발사업과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재일동포 기업가인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한창우 회장의 투자를 시작으로 출범한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는 2014년 7월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후 2017년 12월 실시계획 승인고시를 거쳐 2019년 3월 부지조성에 착수했으며, 올해 초 도로와 상하수도, 전기, 통신 등 모든 기반시설 공사를 완료해 지난 3월 해양수산부의 준공확인절차를 완료한 바 있다.

새롭게 조성된 거대한 인공섬에는 ▲대중제 36홀 골프장 ▲오션마리나리조트와 워터파크, 수변상업시설 ▲각종 상업시설이 밀집된 근린생활시설 ▲호텔과 콘도, 서비스드 레지던스 등 숙박시설 ▲야간 조명시설까지 갖춘 야구장, 풋살장, 농구장 등 체육시설 ▲아웃도어 캠핑시설 ▲ 해양 관련 교육연구시설 ▲ 의료관광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중 골프장은 내년 오픈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며, 각종 체육시설과 캠핑시설은 완공됐다.

특히 전체 면적의 약 9.1%(9만 1582평)에 달하는 공원구역에는 조형언덕, 야생화 공원, 빛의 공원, 생태공원 등 쾌적함과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하는 녹지공간이 조성되고, 콘서트 등을 유치할 수 있는 초대형 야외 공연공간도 마련된다.

세계한상드림랜드 관계자는 “사업부지 내 모든 시설공사가 완료되는 시점에는 연간 약 360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잠실 롯데월드 이용객이 연간 550만~600만 명, 부지 규모가 한상드림랜드의 절반에 조금 못 미치는 용인 에버랜드 연간 이용객이 600만 명에 달하는 것을 고려하면 향후 이용객 증가 추세가 상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단지 중심부에 위치한 일부 개발용지는 토지분양이 완료돼 의료시설이 결합된 레지던스, 호텔 및 상업시설, 휴양콘도미니엄 등을 건설할 사업자와 재외동포 유치 프로그램을 포함한 종합 개발계획을 논의 중이다.

인천시의 재외동포청 유치에 부합하는 한상기업인들의 교류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연계방안도 적극 협의하고 있다. 골프장, 오션마리나리조트와 워터파크 사업자도 선정됐고, 부지내에 위치한 약 157,000㎡ 규모의 국가 소유 교육연구 용지는 해양수산부에서 활용할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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