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미술전시] 중견화가 이병례 작품전...“인간성 회복을 위한 텍스트 해체_경계에서 만나는 빛”

이창선 기자

lcs2004@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6-11 18:02

문화적 확산을 위한 전시공간의 변화와 다양한 접근 방식 취해

좌) 경계의 빛. 혼합재료. 72.7×50㎝. 2024. / 우)경계의 빛. 혼합재료. 53×40.9㎝. 2024.

좌) 경계의 빛. 혼합재료. 72.7×50㎝. 2024. / 우)경계의 빛. 혼합재료. 53×40.9㎝. 2024.

이미지 확대보기
최근 우리나라 미술시장을 보면 아트페어의 난립과 전시장이 없는 오피스갤러리의 증가로 신인 화가나 미술시장에 진입하고자 하는 화가들의 전시 장벽이 높아졌다. 아트페어 수의 증가는 갤러리 내방객의 축소와 함께 전시발표를 위한 화가는 갈 곳을 잃어가고 있다.

전국 곳곳에 다양한 입지의 전시공간이 있다. 그럼에도 일반시민에게는 특별한 날, 특별하게 찾아가야만 하는 공간으로 자리한다. 최근 이러한 입지조건을 무시한 채 주택가나, 일반 상가 지역 등지에 문화적 확산을 위한 갤러리들이 곳곳에 자리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중소 갤러리 공간과 갤러리스트와의 협업 전시가 형성되고 있다. 중소갤러리는 전시공간의 활성화 및 작품 판매, 갤러리스트는 젊은 예술가의 지원과 발굴의 비용이 들지 않는 상호 이익의 역할이 만들어 진다.

좌) 군상1. 혼합재료. 116.8×91㎝. 2024. / 우) 군상4. 혼합재료. 53.0×40.9㎝. 2024.

좌) 군상1. 혼합재료. 116.8×91㎝. 2024. / 우) 군상4. 혼합재료. 53.0×40.9㎝. 2024.

이미지 확대보기

영등포역 인근의 ‘유갤러리(대표 박시유)’ 또한 보통사람의 상업 공간에 위치한 갤러리다. 대로변 3층에 자리하면서 아트페어 및 온라인 마케팅에 적극적인 미술공간이다.

다양한 기획전과 아트페어를 참여하는 유갤러리에서는 6월을 맞아 여성 중견작가 이병례 작품전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유갤러리와 오랜 경험의 갤러리스트 박정수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인간성 회복을 위한 텍스트 해체_경계에서 만나는 빛”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마케팅과 고객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식을 취하는 작품전이다.

이번 전시의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이병례 화가는 “요즘 아트페어의 난립 등으로 오랜 세월 작업에 몰두해온 중견화가들의 전시공간이 줄어들고 있어요. 갤러리나 아트페어에서는 미술시장보다 예술활동에 매진한 중견화가들을 잘 초대하지 않거든요.”면서 중소 갤러리의 전시공간이 보다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피력한다.
좌) 숨긴 이야기. 혼합재료. 72.7×60.6㎝. 2024. / 우) SPACE. 혼합재료. 53×45㎝. 2024.

좌) 숨긴 이야기. 혼합재료. 72.7×60.6㎝. 2024. / 우) SPACE. 혼합재료. 53×45㎝. 2024.

이미지 확대보기

전시에서는 그녀가 오랜세월 고민해 온 세상과의 관계를 이야기한 작품들이 소개된다. 신문지를 물에 불려 분쇄된 종이죽에 아교를 섞은 후 캔버스에 곱게 편 작품들과 한지나 잡지를 얇게 잘라낸 후 엄지와 검지로 말아 붙인 작품 15점이 전시된다.

신문 종이죽은 신문에 인쇄된 활자가 세상에 알려지면서 옳고 그름에 대한 잣대나 정보 습득에 대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세상의 관계성을 다시 보자는 의미의 작품이다. 한지나 잡지를 말아 겹겹이 붙여낸 작품 또한 사회 정보의 일방성에 대한 자기성찰이다. 사실이건 거짓 정보이건 화가 이병례에 있어서는 텍스트 관념으로 보는 시각이 된다. 그래서 전시 제목이 다소 어려운 “인간성 회복을 위한 텍스트 해체_경계에서 만나는 빛‘이라 정해졌다고 한다.

전시는 영등포역 인근에 위치한 유갤러리에서 2024년 6월 13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작가소개: 이 병 례(Lee Byung Lae)
개인전 15여회, 조형아트페어, 하남프린지 아트페어, 마니프등 다수의 아트페어 참가 오사카 갤러리 초대전, DMZ 평화의길,선과색정기전, ART Flash 정기전, 한성백제 송파미술제 등 단체전 100회이상
현. 사)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선과색 회원, Art flesh 회원

이창선 한국금융신문 기자 lcs2004@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황금선 용산구의원 “집행부의 반복되는 예산 불용·이월…관리 체계 개선해야” 용산구의회 황금선 부의장이 반복되는 예산 불용과 이월 문제를 지적했다.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위해 집행부의 예산 관리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황금선 부의장은 지난 1일 열린 제30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용산구의 예산 집행 실태를 짚었다.2025회계연도 용산구 순세계잉여금은 731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1270억4600만원과 비교하면 42.4% 감소한 규모다.일반회계 집행잔액은 전년보다 518억300만원 줄었다. 초과세입금도 13억2800만원 감소했다.황 부의장은 특히 국내여비 예산의 반복적인 불용 문제를 지적했다. 2025회계연도 국내여비 불용률은 총액 기준 34%에 달했다. 부서별 평균 불용률은 43%로 2 마포구의회, 22일간 정례회 돌입…행정사무감사·추경 심사 마포구의회가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에 이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까지 다룬다.마포구의회(의장 최은하)는 1일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며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마포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남해석 의원(대흥·염리), 원성혜 의원(비례), 차해영 의원(서교·망원1)은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3 고진숙 용산구의원 “용산공원 개발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정부의 용산공원 개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합니다."고진숙 서울 용산구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용산구의회 제309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용산공원 일부 부지 활용 계획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고 의원은 “정부는 용산공원 일부인 어린이공원만 이용한다고 하지만 오늘의 ‘일부’가 내일의 ‘확대’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용산공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서울시민의 여가와 휴식 공간이 돼야 한다”며 공원 조성 취지에 맞는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토양 오염 정화 문제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용산공원 부지가 수십 년간 미군기지로 사용된 만큼 토양 정화가 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