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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딥엑스 개발 온디바이스 AI에 ‘익시젠’ 접목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6-10 10:13

다양한 솔루션 개발로 차별적인 고객 경험 개척
모빌리티, 로봇, 가전 등 다양한 분야서 활용 예정

LG유플러스 권용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오른쪽)과 김녹원 딥엑스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권용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오른쪽)과 김녹원 딥엑스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 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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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닫기황현식기사 모아보기, 이하 LGU+)는 국내 반도체 팹리스(설계) 회사 딥엑스(대표 김녹원)와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딥엑스는 로봇, 가전,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온디바이스 AI 반도체의 NPU(신경망처리장치)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NPU는 셀 수 없이 많은 신경세포와 시냅스로 연결된 인간의 뇌처럼 정보를 처리하고 추론하는데 특화된 프로세서다.

NPU는 대량의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고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스로 추론하기 때문에 AI 연산처리 작업에 최적화됐다. 최근 AI 기술에 많이 사용되는 GPU(그래픽처리장치) 기반의 반도체 대비 추론영역에 있어 효율은 높으면서 낮은 전력을 사용해 차세대 반도체 개발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딥엑스가 개발하는 온디바이스 AI 반도체에 LGU+의 생성형 AI 기술 ‘익시젠’을 접목해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개발된 솔루션은 현재 LGU+가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는 물론이고 스마트 모빌리티, 로봇, 가전,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LGU+는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직접 기획하고, 맞춤형으로 익시젠을 개발한다. 딥엑스는 익시젠 기반의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이 실제로 작동할 수 있도록 NPU를 설계 및 제작한다. 또한 솔루션 상품이 개발된 뒤에도 NPU가 최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적화까지 담당할 예정이다.

권용현 LGU+ 기업부문장은 “LGU+의 AI기술과 딥엑스의 팹리스 기술이 온디바이스 AI라는 새로운 시장에서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선점해 차별적인 고객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녹원 딥엑스 대표는 “LGU+와의 협력은 현재 개발하고 있는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술을 각종 디바이스에 적용하고 상용화까지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협업이 될 것”이라며 “향후 온디바이스 AI 반도체를 기반으로 B2B, B2C 관련 AI 지원 어플리케이션과 서비스까지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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