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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S17 실적 부풀리기 논란에 보험업계 "재무제표 인위적 조작 어려워"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6-03 21:20

금감원 보험계약마진(CSM) 과대 지적 등 입장 발표

권대영 사무처장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신뢰회복과 혁신을 위한 '보험개혁회의'에 참석해 금융소비자학회 등 학계·유관기관·연구기관·보험회사·보험협회 등과 보험개혁회의 운영방안과 최근 보험업권의 이슈사항, 미래대비 과제 등을 논의했다.(2024.05.07.)./사진제공=금융위원회

권대영 사무처장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신뢰회복과 혁신을 위한 '보험개혁회의'에 참석해 금융소비자학회 등 학계·유관기관·연구기관·보험회사·보험협회 등과 보험개혁회의 운영방안과 최근 보험업권의 이슈사항, 미래대비 과제 등을 논의했다.(2024.05.07.)./사진제공=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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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IFRS17 실적 부풀리기 논란으로 금융당국이 가이드라인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보험업계가 재무제표 인위적 조작을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3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보험회사의 재무제표는 독립된 감사인(회계법인)의 엄격한 확인을 거쳐 공개되는 정보"라며 "인위적인 조작은 어렵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일각에서는 IFRS17 도입 이후 보험사들이 실적을 부풀리기 위해 예실차, 보험계약마진(CSM) 등을 통해 순익을 크게 만들다는 지적이 나왔다. 금융당국에서는 CSM이 과대하게 나오는걸 방지하기 위해 할인율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

보험업계는 CSM은 최선 추정을 통해 산출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생보협회와 손보협회는 "보험회사는 IFRS17 회계제도의 준비 및 시행 과정 전반에 걸쳐 외부 전문가(회계·계리법인) 등과 충분히 협의하여 IFRS17 회계기준서에 입각한 결산 프로세스와 방법론을 구축했다"라며 동 방법론에 따라 최선 추정을 통해 보험계약마진(CSM)을 산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예실차와 관련해서도 예상과 실제 차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보협회와 손보협회는 "예상보험금·사업비 대비 실제보험금·사업비에 대한 차이(예실차)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예실차가 일정 범위 초과 시 추가 요구자본 적립 등 감독상 패널티가 있는 바 현재 다수의 보험회사가 적정수준의 범위 내에서 예실차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생·손보협회는 "중요한 회계 이슈와 관련한 사항에 대해서는 당국과 긴밀히 협의하여 적시에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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