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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오너 3세 정경선 CSO, AI·디지털 진두지휘 [AI 시대 금융권 디지털 人포그래픽]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4-05-20 00:00 최종수정 : 2024-05-20 21:30

선임 첫 행보 SKT AI기술 활용 제휴 협력
삼성생명 ‘내부' 한화 ‘네이버' 교보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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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오너 3세 정경선 CSO, AI·디지털 진두지휘 [AI 시대 금융권 디지털 人포그래픽]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금융사들이 AI 도입 확대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금융사 내 AI 담당 최고책임자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현대해상은 정경선 현대해상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 전무가 디지털을 맡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정경선 전무는 CSO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ESG를 담당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정경선 CSO 영입 당시 장기적 비전 수립, 미래 성장 동력 발굴 적임자라며 디지털·AI 전환을 이끌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해상은 당시 "정경선 CSO는 대형 보험사로서 시장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장기적 비전을 수립하는 한편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선도적인 디지털·AI로의 전환, ESG경영 내재화, 고객 및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하여 회사의 브랜드 가치와 위상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험사들은 AI 도입 담당 임원을 따로 두거나 외부 디지털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인재 영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임팩트 투자 전문가 정경선 전무…현대해상 첫 행보 'AI'
정경선 현대해상 CSO는 임팩트 투자에 정평이 난 인물이다. 정경선 CSO는 2012년 비영리 사단법인 루트임팩트를 설립하고 소셜벤처 발굴, 지원에 나서왔다. 성수에 헤이그라운드를 만들어 소셜벤처 생태계 조성에 나서기도 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 및 포브스 등 유력 매체는 정경선 CSO를 ESG 및 임팩트투자 분야 전문가로 주목하며 소개했다.

SBS에서 대한상공회의소와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아이디어리그'에 심사위원으로 나서기도 했다.

정경선 CSO는 1986년생으로 경복고등학교, 고려대학고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컬럼비아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루트임팩트 CIO(최고상상책임자), HGI 이사회 의장, 실반그룹 매니징파트너를 역임했으며 현재 리질리언트 시티즈 네트워크 이사, 커뮤니타스아메리카 이사회 의장, 록펠러 자선 자문단 이사를 맡고 있다.

현대해상에서는 최고지속가능책임자 전무로 디지털, ESG,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고 있다.

정경선 CSO는 취임 후 지난 2월 SKT과 AI 제휴를 맺었다. SKT와는 SKT가 보유한 AI 언어 모델인 에이닷 엑스(A.X) LLM을 보험 업무에 적용해 고객 문의에 빠르고 정확하게 답하는 AI 콜센터 및 챗봇 서비스를 구축하고, 현대해상 구성원 전용 LLM 프로세스 구축 등 업무 효율성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해상의 주요 보험 서비스를 SKT의 에이닷 앱 내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정경선 총책임 아래 정규완 디지털전략본부장이 AI를 실무를 맡고 있다. 정규완 디지털전략본부장은 1997년 현대해상 입사 후 디지털전략추진부장을 지냈다. 최근 금융권 AI 협의회에 담당 임원으로 참석했다.

삼성생명·삼성화재 70년대생 여성·내부 출신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AI 담당 임원이 모두 70년대생, 여성이다. 특히 두 임원은 모두 내부출신이다.

삼성생명 AI는 김진형 디지털추진팀장 상무가 맡고 있다. 김진형 상무는 1973년생으로 카이스트 경영학과 석사학위를 받았다. 삼성생명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특화지원팀 특화상품계리파트장, 전략1지원팀 전략상품계리파트장, 전략영업2본부 법인상품파트장, 상품팀 특화상품파트장을 거쳐 디지털사업부 플랫폼기획담당 상무, 디지털사업부장 상무를 역임했다.

삼성생명은 AI를 고객센터 상담 제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근 삼성생명이 도입한 AI OCR. 음성인식(STT·TTS) 도입 콜센터 상담사 업무 효율 제고 등을 이끌고 있다.

삼성생명 디지털 전반은 홍선기 디지털혁신실장 부사장이 맡고 있다. 홍선기 부사장은 외부출신으로 현대카드 디지털전략기획 상무이사, AWS(아마존웹서비스) Executive Technology Partner를 지냈다.

삼성화재는 김민경 Data science팀장 상무가 맡고 있다. 김민경 상무는 1977년생으로 숙명여대 통계학과, 숙명여대 통계학과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펜실베니아대에서 통계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삼성화재에 입사했다. 2017년 삼성화재 고객전략파트, 2020년 고객전략파트장, 2022년 디지털마케팅팀장을 역임했다.

삼성화재에는 외부 출신 IT전문가로 김영란 IT전략팀장 부사장이 있다. 김영란 부사장은 2018년 알리안츠아시아퍼시픽 CIO, 스위스리 매니지먼트 CTO를 역임했으며 2022년 삼성화재 IT혁신팀장을 역임했다.

DB손해보험은 내부 공채 출신인 심진섭 전략혁신본부장이 맡고 있다.

심진섭 전략혁신본부장은 1972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 숭실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숭실대학교 IT정책경영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하고 있다.

1997년 DB손해보험 입사 후 경영혁신파트 부장, 디지털혁신본부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2022년부터 전략혁신본부 본부장을 맡고 있다.

신한라이프, 농협생명 등 금융지주계도 내부 출신이 AI 활용에 나서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한상욱 DX그룹장이 AI를 담당한다. 1969년생으로 서울시립대학교 전산통계학과를 졸업했다. 오렌지라이프 ICT그룹장(CIO/CISO), 신한라이프 ICT그룹장(CIO)을 지냈으며 2023년부터 신한라이프 DX그룹장(CIO/CDO)을 맡고 있다.

농협생명은 임순혁 마케팅지원부문장 부사장이 맡고 있다. 임순혁 부사장은 은행 출신으로 농협은행 정보보호부장, 서울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교보생명 삼성전자 한화 네이버 출신…외부인사 수혈
한화생명은 오너 3세인 김동원닫기김동원기사 모아보기 사장이 부사장 재임 당시 CDO로 디지털혁신을 담당했다가 사장 승진 후 CGO로 업무가 변경됐다. 이후에는 이창희 COE 부문장 전무가 AI를 포함한 디지털 혁신을 담당하고 있다.

이창희 전무는 1973년생으로 대전과학고, 카이스트 산업공학과, 고려대대학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했다.

이창희 전무는 NHN, 네이버 출신으로 2020년 한화생명에 합류했다. 이창희 전무는 NHN 기술전략팀장, 네이버 지도서비스 책임리더를 역임했으며 2020년 1월 한화생명 기술전략실장 겸 핀테크플러스 팀장, 2021년 7월 한화생명 신사업부문장을 지냈으며 2023년 2월부터 한화생명 COE부문장을 맡고 있다. 이창희 전무는 한화생명 다이렉트 채널, LIFEPLUS 마케팅, 디지털전환, 디지털 신사업 전반을 진두지휘 하고 있다.

이창희 전무는 한화생명 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AWS와 함께 구축했다. 최근에는 AI OCR 기술로 신위험률을 개발, 주요 3대암(위·간·폐) 특약을 개발하기도 했다.

교보생명은 김성수 디지털테크놀로지담당 겸 클라우드활용TF장 상무가 AI 전반을 맡고 있다. 김성수 상무는 1970년생으로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컴퓨터공학 학위를 땄으며 삼성SDS·삼성전자에서 근무했다. 이후 클라우드 컨설팅 전문기업 베스핀글로벌을 공동 설립해 CTO로 재직한 클라우드 전문가다.

교보생명은 디지털 분야 외부 전문가를 대거 수혈했다. 디지털혁신담당 장우경 전무는 1974년생으로 하나금융그룹 전략혁신총괄팀장, 현대카드 디지털신사업실장, 한화생명 전략클러스터 상무를 역임했다.

장우경 상무는 현대카드 디지털신사업실장을 맡을 당시 카드업계 최초 모바일 해외송금 서비스를 개발한 바 있다.

작년에는 남상우 전 리치플래닛 대표이사를 영입했다. 남상우 디지털마케팅담당 직무대행 겸 디지털마케팅팀장 상무는 리치플래닛 대표이사, 하나손해보험 디지털전략본부장, 하나금융파인드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KB손해보험은 고창영 디지털전략본부장 상무가 AI와 DX를 담당하고 있다. 고창영 상무는 국민은행 출신으로 KB국민은행 전략기획부 팀장, KB국민은행 부동산금융부 부장, KB국민은행 부동산플랫폼부 부장, KB금융지주 KB Innovation HUB 센터장을 역임했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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