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검단농협의 주관으로 계양·남인천·중구·인천옹진농협 등 관내 4개 농협이 우수 농산물 홍보와 도농상생을 위해 마련하였으며, 하나로마트 이용고객 및 주부대학동창회 회원 대상 사전예약을 통해 강원도 태백에서 생산된 곰취·명이나물 3톤을 공급했다.
양동환 조합장은 “검단농협의 자매결연 농협인 태백농협 조합원들이 정성껏 생산한 봄나물을 관내 주민들에게 소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자매결연 농협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를 제공하고 도농상생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협인천본부 김재득 본부장은 “농업인들이 정성껏 키운 농산물을 제값에 팔고, 도시민들은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산지 직거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농협인천본부는 우수 농산물 소비촉진과 도농상생의 일환으로 이번 곰취·명이나물 공동구매에 앞서 지난 3월 경북 청도 미나리 공동구매를 지원하였으며, 5월에는 전남 신안 마늘 공동구매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