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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AI 기반 대화형 서비스 ‘Stock AI’ 증권사 최초 출시 [떴다! 최신 서비스]

전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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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3-2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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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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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KB증권(사장 이홍구, 김성현닫기김성현기사 모아보기)은 마블(M-able) 미니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양방향으로 맞춤형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스탁(Stock) AI 서비스를 증권사 최초로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Stock AI는 지난 1월 출시한 임직원용 서비스인 Stock GPT를 고도화해 고객용으로 출시한 것으로 주식시장의 실시간 투자 정보를 탐색하고 이를 자연스러운 문장 형태로 제공하는 대화(채팅)형 기술이 탑재된 서비스다. 투자자들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투자 중에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개인별 맞춤 답변을 제공받을 수 있어 변화무쌍한 주식시장 속에서 의미 있는 투자 기회를 발견할 수 있을 전망이다.

그동안 증권사에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단방향으로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있었지만, 대화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는 KB증권 Stock AI가 최초다. 챗(Chat) GPT와 동일한 AI 기반 대화형 서비스를 주식시장에서도 경험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먼저 Stock AI 서비스는 투자자가 별도로 검색하지 않아도 자신이 보유하거나 관심 있는 종목에 대한 실시간 이슈를 요약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주가 변동의 원인을 한눈에 파악하고 시장의 빠른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최신 트렌드에 맞는 예시 질문을 3가지 카테고리(시장 트렌드 파악, 종목 발굴, 종목 이슈 검색)로 제공해 초보자도 쉽게 질문할 수 있게 했으며 자주 찾는 질문을 저장하는 나만의 질문 기능을 통해 보다 빠르게 투자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답변에 연관된 근거 뉴스 및 테마·종목, 추가 질문 등을 함께 제공해 Stock AI에게 얻은 투자 조언이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김영일 KB증권 M-able Land Tribe장은 “지난 1년간, 생성형 AI를 증권 시장에 도입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기술력을 축적해왔으며 이 노력의 첫 결과물인 Stock AI 서비스는 투자 정보 탐색 방식을 검색에서 대화 방식으로 변화시킬 수 있고 이를 통해 초보 투자자부터 전문 투자자까지 양질의 정보를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은 Stock AI를 바탕으로 다양한 투자 정보를 새로운 방식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tock AI 서비스는 KB증권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M-able 미니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계좌가 없는 고객은 계좌개설 후 이용 가능하며 2분기에는 WTS M-able 와이드에서도 동일한 서비스가 오픈될 예정이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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