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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지난해 4분기 영업익 1892억원…전년 比 109%↑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2-15 09:00

4분기 매출 2.1조, 영업이익률 8.7%
카카오톡 서비스 개편으로 수익성 개선
지난해 연간 매출 8조 클럽 진입 성공

사진제공=카카오

사진제공=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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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카카오가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 2조1711억원, 영업이익 1892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와 비교해 23%, 109%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8.7%로 개선됐다.

지난해 연결 기준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4% 늘어난 8조1058억 원으로 처음으로 연간 매출이 8조 원을 넘어섰다.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 감소한 5019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6.2%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카카오의 지난해 4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0%,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1조1217억 원으로 집계됐다.

톡비즈 매출은 전 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5815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카카오톡 서비스 개편으로 광고와 커머스 사업 수익성이 증가하면서 카카오 연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이 중 비즈보드, 카카오톡 채널 등 톡비즈 광고형 매출은 비즈보드, 메시지 광고, 이모티콘, 톡서랍 플러스 등의 성장에 따라 전 분기 대비 9%, 전년 동기 대비 11% 늘었다. 선물하기, 톡스토어 등 톡비즈 거래형 매출은 프리미엄 선물 라인업 확장과 개인화 마케팅 강화 등으로 전 분기 대비 20%,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했다.

포털비즈 매출은 전 분기 대비 6% 증가, 전년 동기보다 10% 감소한 881억 원이다. 플랫폼 기타 매출은 연말 소비 증가 등 계절적인 요인으로 전 분기 대비 6%,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4521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7% 감소하고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1조494억 원을 기록했다.

스토리 매출은 마케팅 효율화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14%,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2134억 원을 기록했다. 뮤직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 감소하고,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4988억 원으로 집계됐다. 미디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1066억 원이다.

게임 매출은 비게임 부문 비수기 영향 등으로 전 분기 대비 12% 감소한 2306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영업비용은 전년보다 16% 증가한 7조6039억 원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 서비스 개편과 이용자 편의 개선 등 종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진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 카카오톡과 AI의 결합을 통해 긍정적인 이용자 경험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광고와 커머스 등 카카오의 핵심 비즈니스의 성장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굳건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주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nbjesu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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