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마포구, 중동초교 앞 보도육교 철거…"보행자 안전·편의 모두 잡았다"

주현태 기자

gun1313@

기사입력 : 2024-01-17 13:1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서울중동초등학교 앞 보도육교 철거 완료 모습./사진제공=마포구

서울중동초등학교 앞 보도육교 철거 완료 모습./사진제공=마포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0년 주민 숙원 사업이었던 서울중동초등학교 앞 보도육교 철거를 지난해 12월 29일 마침내 완료하고 보행자 중심의 도로 환경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중동초등학교 앞 보도육교는 폭 4m, 연장 22.9m로, 1989년 설치된 이후 30년 이상 경과돼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뿐 아니라 시설물 유지관리 비용도 나날이 증가하는 실정이었다.

또한 계단을 오르내리기 불편한 어린이와 장애인, 어르신 등의 통행 불편과 주민 이용률 감소로 보도육교 철거와 횡단보도 설치를 요청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202210월 중동초등학교 앞 교차로에 횡단보도가 신설되자 마포구는 보도육교 존폐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중동초등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에서 보도육교 철거를 찬성하는 의견이 대다수에 이르자 마포구는 20231226일부터 공사를 시작해 1229일 보도육교 철거를 완료했다.

구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마포구의 노력은 보도육교 철거에만 그치지 않았다. 철거된 육교 주변에 중동초등학교가 자리함에 따라 마포구는 주변 보도를 20242월까지 전면 정비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65일 든든한 안전 마포 조성을 위해 지역 내 교량과 옹벽, 지하차도 등의 도로시설물을 수시로 점검해왔다라며 마포구는 구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위해 도로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고 정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