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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글로벌사업·패션뷰티·여행 부문 조직개편 “핵심역량 강화”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1-17 09:50

글로벌사업본부 신설하고 해외직구 시장 공략 본격화
큐텐과 시너지 강화 주력
패션/뷰티, 여행 등 주요 카테고리 핵심 역량 강화

이승욱 글로벌사업본부장(왼쪽부터),민경덕 패션뷰티사업본부장, 권민수 옴니플러스사업본부장 /사진제공=위메프

이승욱 글로벌사업본부장(왼쪽부터),민경덕 패션뷰티사업본부장, 권민수 옴니플러스사업본부장 /사진제공=위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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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위메프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글로벌 확대’ ‘패션·뷰티’ ‘여행·공연’ 부문 개편을 통해 차별화된 사업 역량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17일 위메프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에서 ‘글로벌사업본부’를 신설하고 해외 직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또 패션실과 뷰티실을 통합해 ‘패션뷰티사업본부’로 재편했다. 옴니플러스실은 본부로 승격해 여행부문의 역할을 확장한다.

각 본부에는 ▲글로벌사업본부 이승욱 ▲패션뷰티사업본부 민경덕 ▲옴니플러스사업본부 권민수 등이 본부장으로 선임됐다.

‘글로벌사업본부’는 해외 브랜드 확장과 단독 상품 개발에 힘쓴다. 큐텐의 글로벌 커머스 역량을 덧붙여 최적화된 물류 서비스를 구축하고 인도와 팬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브랜드와 협업해 단독 상품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위메프가 새로 개척한 인도 상품의 성장세는 지난해 월평균 116%를 기록하며 높은 잠재력을 증명했다.

‘패션뷰티사업본부’는 초저가 시장부터 고가 브랜드 시장까지 공략한다. 패션과 뷰티는 지난해 위메프 전체 상품판매량의 30% 이상을 차지했다. 이에 초저가 패션관 ‘99데이’ 등 전문관을 강화하고 브랜드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그룹사와 연계해 시너지가 날 수 있는 상품의 개발과 기획을 추진한다.

‘옴니플러스사업본부’는 자유여행부터 패키지, 액티비티까지 모두 담은 전략 플랫폼으로 육성한다. 지난해 버티컬커머스 ‘W여행레저’가 여행상품 거래액 성장률 90%를 기록하면서 여행 부문에 힘을 준다는 계획이다. 위메프는 국내 10여개 대표 여행사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만개 여행, 레저상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실시간 해외 호텔 숙박서비스와 항공권 부문의 자체 결제 시스템까지 담아낸다는 목표다.

위메프는 이달 말까지 카테고리별 경력직 상품기획자(MD) 채용도 진행한다.

류화현 위메프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커머스 환경에서 트렌드를 주도하며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최적의 인재들을 선임했다”며 “앞으로 그룹사들과 시너지를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위메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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